장욱진 화백, 고향 세종에서 다시 태어나다
130억 투입, 생가 복원 및 기념관 건립 추진
[SNS 타임즈]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장욱진 화백에 대한 기념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6.13일 장욱진미술문화재단, 장욱진 화백 유족들과 MOU를 체결하고 장욱진 생가 복원과 장욱진생가기념관 건립 등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MOU 체결 후,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사업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2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연동면 송용리에 위치한 생가 및 인근에 장 화백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그림정원 등 열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생가는 소규모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기념관에는 상설 및 기획전시실, 체험교육실, 수장고, 주차장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세종시 대표 예술인 장욱진 화백에 대한 기념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이춘희 시장은 “기념관의 운영 주체는 세종시가 되지만, 장 화백의 유족 및 기념사업회 측과 협의 하에 운영할 예정이다”며, “유족들이 기증한 자료를 활용해 생전 화실을 재현하는 등 장 화백을 기억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송용리 마을 일원을 장욱진 브랜드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예정인 주민센터를 문화예술창작소로 조성해 문화공동체 형성을 돕고 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연동초와 교과서 박물관, 마을기록문화원 등 인근의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벨트로 구축하는 등 예술체험형 특화마을로 만들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장욱진생가기념관과 그림마을이 시의 대표적 문화예술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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