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잭슨홀 심포지엄 앞두고 시장 긴장 고조,  금 선물·나스닥 100 하락세
이미지. /SNS 타임즈

잭슨홀 심포지엄 앞두고 시장 긴장 고조, 금 선물·나스닥 100 하락세

파월 의장 연설에 쏠린 눈, 금리 정책 신호와 트럼프 대통령의 공세 변수로

Jason Jung profile image
by Jason Jung







[SNS 타임즈- LA] 글로벌 금융시장이 2025년 8월 말로 예정된 제47회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앞두고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조연설이 금리 정책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압박 또한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8월 19일 밤부터 20일 아침(한국 시간)까지 금 선물과 나스닥 100 선물 큰폭으로 하락하며 변동성을 드러냈다.

트럼프의 파월 공세: 금리 인하 요구와 갈등 심화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들어 파월 의장을 겨냥한 공세를 강화하며 금리 인하를 반복적으로 요구해왔다.

8월 20일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서 파월을 “Too Late”라 비판하며, “인플레이션이 거의 없고 모든 신호가 대규모 금리 인하를 가리키는데도 주택시장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재 4.25~4.5%에서 3%포인트 이상 낮춰야 한다고 촉구하며, 파월의 정책이 주택담보대출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켰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심지어 파월 해임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4월에는 “파월을 해임할 수 있으며, 그가 즉시 물러나야 한다”고 발언했고, 7월에는 연준 본부 리모델링 비용(25억 달러)을 문제 삼아 파월을 “멍청이”라 비판하며 소송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4월 22일 백악관에서 파월 해임 의사가 없다고 한발 물러섰지만,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연준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파월은 “연준은 정치적 압력 없이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린다”며 독립성을 강조했다.

금융시장 동향: 금 선물과 나스닥 100 하락

금 선물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기대)와 달러 강세로 8월 19일 밤부터 20일 아침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100 선물 역시 크게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시장이 흔들렸다. 트럼프의 대중국·대만 관세 정책과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둔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4월 초 관세 갈등으로 나스닥 100 선물이 폭락한 사례를 감안할 때, 기술주는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

잭슨홀 심포지엄: 노동시장과 금리 정책 초점

올해 잭슨홀 심포지엄의 주제는 “노동시장 전환: 인구구조·생산성·거시경제정책”으로, 파월 의장의 8월 22일 기조연설이 시장의 핵심 관심사다.

연준은 인플레이션(6월 기준 2.7%)과 고용시장 안정 간 균형을 맞추려 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파월은 7월 의회 증언에서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경제 전망이 명확해질 때까지 금리 조정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는 파월이 매파적(금리 인상 선호) 기조를 유지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을 우려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상황에서 매파적 발언은 주식과 금 가격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파월이 9월 FOMC 회의(9월 16~17일)에서 금리 인하(0.25%포인트 예상)를 시사하면 금 선물은 달러 약세로 반등, 나스닥 100은 기술주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단기 상승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긴축 기조 유지 시 금은 하락, 나스닥 100은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들은 잭슨홀 심포지엄과 9월 고용·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주시하며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독립성 논란과 트럼프의 압박이 시장 심리를 계속 흔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신중한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Jason Jung profile image
by Jason Jung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