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4.15보궐선거- 김영래 세종시의회 시의원 예비후보
“꿈과 희망 잃어가는 세종 모습에 출마 결심”
▲ 미래통합당 김영래 후보가 인터뷰에서 출마의 변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SNS 타임즈)
[SNS 타임즈] 4.15보궐선거에서 세종시의회 제9선거구(도담, 어진동) 시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미래통합당 김영래 예비후보가 시의회의 일당 독주를 견제하고 꿈과 희망을 잃어가는 세종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18일 세종시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김영래 후보는 자신의 세종거주 5년의 직접적인 경험으로, 시의회의 1당 독주와 세종시 이주자들의 잃어가는 꿈과 희망을 문제로 지적했다.
김 후보는 “17:1의 상황에서 자유우파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현재의 1당 독주체제는 세종시를 서서히 병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의 균형추 역할을 하고 옳은 소리와 바른 소리를 통해 균형과 견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당의 입장과 배치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국 사태에서 금태섭 의원을 예로 들며 지역사회와 대의를 위해 당을 적극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김영래 후보는 “전형적인 정당정치의 문제다. 타 당이지만 금태섭 의원이 소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지키고 당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 17:1은 너무 힘들지만 같은 당 박용희 의원과 쌓아 놓은 현안에 대해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다하겠다. 현재 세종시는 균열과 누수, 문제가 많이 있어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특히 꿈을 안고 온 많은 젊은 층들이 자녀의 양육과 희망을 안고 세종시에 이주를 했지만, 희망을 잃어가는 것을 보면서 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런 분위기 탓에 이전 선거 분위기와는 많아 달라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요즘 신종코로나 사태로 하루 20분을 만나기도 어려운데, 응원도 많고 격하게 현정부와 맞서 싸워 달라는 이야기와 지지의 말씀을 많이 한다”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영래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 발전을 위해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자녀 양육부담 감소, 미세먼지 프리존 등과 같은 젊은 층을 겨냥한 공약을 제시했다.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관련해서는 원수산과 전월산, 중앙공원에 이르는 지역을 국가공원으로 지정해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약은 이미 중앙당의 공약으로 선정됐다.
또, 젊은 층들의 자녀 양육부담 감소를 위해 방학기간에도 학교 급식실을 개방해 맞벌이 부부, 공무원 부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프리존을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학교 강당을 미세먼지 프리존 놀이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고 미세먼지 대책이 가장 완벽하게 수립돼 있는 학교 강당을 활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영래 후보는 “17:1의 세종시의회 상황에 시장께서도 민주당, 교육감도 진보교육감, 제가 꿈꿔왔던 세종시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며, “지역 유권자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7년여 동안 군 행정에 몸 담았던 풍부한 행정 경험자로 지금까지 잘 해왔던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도담·어진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전면에 나서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참고로, 김영래 후보자는 학사51기로 육군 보병대대 소령 예편 후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과 행정사 사무소 대표 행정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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