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출판기념회는 다르네'... 선거철 세 과시 ‧ 편법 모금 창구된 정치인 행사와 딴판
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과거‧현재‧미래 대화의 장 마련
[SNS 타임즈] 6.3지방선거를 선거를 앞두고 이색적인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축하 화환도 받지 않고, 책도 정가로 판매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예비후보는 21일(토) 오후 3시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 도서관 1층 (세종시 집현북로 109)에서 <세종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예비후보의 행사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책을 정가로 판매한다는 점이다. 선거를 앞둔 출마예정자들이 여는 상당수의 출판기념회는 금액을 알 수 없는 봉투를 내고 책을 한 두 권 받는 게 일반적이다. 해당 정치인에게 일종의 정치후원금을 내는 것이다. 이와 달리 이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는 출판사 측이 현장에서 직접 책을 정가(권당 2만 5000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행사장을 찾는 시민 여러분과 지지자, 민주당원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로 했다”며,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이 후보와 함께 ‘행정수도 세종’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구와 행사장을 장식하는 화환도 받지 않기로 했다. 보내는 사람에게 부담을 줄 뿐 아니라 굳이 형식에 치우친 자축 분위기를 연출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행사장소도 3~4백명 수용 규모의 도서관 로비를 택해, 수천명을 동원하고 행사장을 화환으로 가득 채워 세 과시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여느 선거철 출판기념회와도 거리가 멀다.
그 대신 이번에 출판한 <세종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의 책 내용을 중심으로 시민독자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저자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출판기념회 공식 일정은 21일(토) 오후 3시지만 2시부터 전시관람과 도서판매, 작가 사인회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하던 중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을 맡으면서 세종시와 인연을 맺었다. 초대 행정도시건설청장과 건설교통부 차관, 2-3대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수도 완성 추진 특별위원장을 맡아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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