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학교배정으로 통학차량 운행 줄여야”
세종시의회 손현옥 의원 교안위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SNS 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 손현옥 의원은 31일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인 학교배정으로 통학차량 운행 소요를 줄일 것'을 주문했다.
이날 손현옥 의원은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학차량과 교복계약, 신설교 유지보수 등에 대한 지적과 개선을 요구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올해 동 지역 초등학교 6대와 중학교 2대의 통학차량이 지원되고 있으며 소요예산은 3억 2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손 의원은 “통학차량 계약이 계속 유찰되어 학교에 업무가 과중되고 간신히 학기 시작에 임박해 수의계약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질타하고, “동 지역 한 학교는 4월 중순에 계약이 이뤄져 한 달 반 동안 통학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 손현옥 의원 5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세종시의회/SNS 타임즈)
이어 손 의원은 “올해 교복 계약 단가를 보면 계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적정한 가격에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무상교복을 현물로 지급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인천에서의 교복 납품지연과 재고 교복의 납품 사례를 들며 관내 학교에서도 교복 품질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복 납품시 학교에서는 계약 전 확인한 시제품과 실제 납품교복의 품질이 같은지 제대로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손현옥 의원은 학교시설 누수문제의 심각성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신설학교의 하자보수 요청이 반복되고 있지만, 처리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제대로 보수처리 되지 않고 있다”며, “공무원의 중앙부처 파견, 인사교류 등을 활발히 해 교육청의 행정수준을 향상시키고 정체된 조직분위기도 일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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