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세종캠퍼스 RISE 사업단,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 본궤도
5개 기업과 취업연계 인턴십 협약… 학생 10명 현장 투입
[SNS 타임즈]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RISE 사업단(단장 김희산)은 지난달 27일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우수기업 5곳과 취업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홍익대 재학생 10명이 현장 인턴으로 배치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마크로젠, ㈜에이치이브이, ㈜워터아이즈, ㈜지존소프트, ㈜앰플램 등 세종 지역 5개 기업이다.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협약식에는 세종시 청년정책실 장재혁 산학협력팀장과 윤석무 세종 RISE센터장이 참석해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의 첫 성과를 공유했다.
장재혁 팀장은 "청년들이 세종 기업 현장에서 배우고 커리어를 쌓아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의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짧은 사업 기간에도 큰 성과를 만든 홍익대 RISE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윤석무 센터장은 "이번 인턴십은 지역 인재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현장 의견을 꾸준히 듣고 인력 매칭을 강화해 세종형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규직 전환 확대 추진
한정희 산학협력단장은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연계를 추진해 왔다"며, "학생·기업·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ISE 사업단은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정규직 전환 확대, 현장 수요 기반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참여기업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인턴십 모델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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