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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메타버스 아카데미, 5기 최종 발표회… 기술력과 실용성 돋보인 결실 공개
인간의 생체전류 분석과 AI 기반 사상체질 분류 통합으로 동의학적 전통 지식 체계를 현대 기술로 발전 시키며 실용화한 이음팀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패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NS 타임즈

홍익대 메타버스 아카데미, 5기 최종 발표회… 기술력과 실용성 돋보인 결실 공개

가상현실·AI·사회적 가치를 융합한 차세대 솔루션 선보여 | 12.13일 수료식 앞두고 메타버스 산업 인재로 성장 확인

김가령 기자 profile image
by 김가령 기자

 

[SNS 타임즈] 홍익대학교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5기 교육생들이 11.29일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이며, 차세대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갈 인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 11개 팀은 장애인의 접근성 개선에서부터 스마트 농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메타버스 기술이 실험적 단계를 넘어 실질적 문제해결 도구로 성숙했음을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해 'SW전문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홍익대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핵심 인재 양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희산 교수)에서 2023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은 현재까지 4기에 걸쳐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6월 4기 수료생 40여 명이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쳤다.

 

 게임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실용성을 겸비한 프로젝트들

 이번 5기 최종 발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단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실질적 응용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들이라는 점이다.

AIDEA팀의 'Explore Sejong' 프로젝트는 이러한 접근을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세종시의 축제와 랜드마크를 메타버스 기반 문화관광 서비스로 구현했다.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는, 박민준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몰입형 미리보기를 제공해 실제 축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덜 알려진 지역 문화 행사 홍보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ABO팀은 '다른 시선, 같은 하루'라는 VR 휠체어 체험으로 더욱 사회의식적인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언리얼 엔진 기술을 활용한 이 프로젝트는 비장애인 사용자가 가상 환경을 탐색하며 휠체어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접근성 장벽을 경험하도록 했다. 메타버스가 단순히 재미를 주는 게임이 아니라,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육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실용성 측면에서는 Aurai팀의 ADRA 플랫폼이 주목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고령층의 디지털 문해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시스템은, 55세 이상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높지만 실제 활용 숙련도는 낮은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ADRA는 웹 기반 환경에서 노년층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튜토리얼이 풍부한 가상 공간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차한규 팀장이 지적했듯이, 기기 소유와 실제 디지털 역량 사이의 중대한 격차를 해결하며 즉각적인 피드백, 음성 안내, 무제한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광학 홀로그램 기술 기업 레인보우핀토스의 차혜림 팀장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며 시연하고 있는 모습. /SNS 타임즈

산업계 홀로그램 혁신과 만난 메타버스

이날 발표회는 광학 홀로그램 기술 기업 레인보우핀토스의 특별한 소개가 돋보였다.

이 회사 전략기획팀 차혜림 팀장은 학생들에게 광학 홀로그램 기술을 시연하며, 빛 기반 콘텐츠 제작이 메타버스의 가상 환경을 보완하는 최전선을 대표한다고 강조했다.

차 팀장은 "홀로그램 기술은 거의 100년 가까이 존재해 왔지만, 연구개발에만 과도하게 집중되고 콘텐츠 개발에는 소홀했기 때문에 널리 채택되지 못했다"며, "홀로그램을 책이나 카드 같은 물리적 매체와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기술을 일상 사용자에게 더 접근 가능하고 친근하게 만드는 접점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익대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사업단장 김영철 교수가 5기 최종 발표회에서 메타버스 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NS 타임즈

상아탑 아카데미와 산업 시장의 만남

홍익대 메타버스 융합SW 아카데미 사업단장인 김영철 교수는 메타버스 기술이 단순히 흥미롭고 인상적인 가상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을 활용해 실질적인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방향성 제시는 이번 프로젝트 전반에서 확인됐다.

너울팀의 Planti는 IoT와 AI 기반 스마트팜 관리 시스템으로 세종시의 스마트 농업 정책 추진과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음팀의 생체전류 분석과 AI 기반 사상체질 분류 통합은 동의학적 전통 지식 체계를 현대 기술로 어떻게 진화 발전 시키며 실용화 할 수 있는지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또, F2팀의 AI 연계 카메라를 이용한 산불 감지 시스템은 환경 모니터링분야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메타버스 산업은 게임 부문을 넘어 기업 협업과 교육, 가상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도 메타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이 분야의 중요성과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메타는 2019년 리브랜딩 이후 메타버스에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디지털 상호작용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의미한다.

홍익대 메타버스 과정이 640시간의 커리큘럼을 통해 양성하는 기술 역량과 실용적 응용 능력은 바로 이러한 시장이 요구하는 인재상이라 할 수 있다.

 

기술적 구현 수준도 돋보여

발표 프로젝트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실용성 외에도 기술적 접근에서도 손색이 없었다.

Explore Sejong팀은 콤보 공격과 NPC 이동 패턴을 위한 비헤이비어 트리가 포함된 복잡한 캐릭터 컨트롤러 시스템을 구현하고,  LMS팀의 VExhibition은 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가상 갤러리 경험을 제공했다. O2팀은 AI 도슨트를 언리얼 엔진과 통합해 사용자를 몰입형 미술 전시로 안내했다.

이외에도 Aurai팀은 ISO 9241 사용성 표준을 중심으로 평가 프레임워크를 설계하며, 성공률로 효과성을, 작업 완료 시간으로 효율성을, 체계적 사용자 피드백으로 만족도를 측정했다.

홍익대 메타버스 융합SW아카데미 5기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참가자들. /SNS 타임즈

12.13일 수료식, 최종 그랑프리는 어느 팀에게

11.29일 최종 발표를 마친 11개 팀은 이제 12월 13일 수료식에서 발표될 최우수 프로젝트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6개월간 640시간의 집중 교육을 완주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지만, 그중에서도 최고의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팀에게는 특별한 영광이 주어진다.

최종 경쟁은 치열하다. 3D 프로그래밍, 웹 개발, 심화 과정으로 나뉜 세 트랙 모두에서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왔다. 어떤 팀은 기술적 완성도에서, 어떤 팀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또 다른 팀은 실용성과 시장성에서 강점을 보였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노린 프로젝트가 있는가 하면, 디지털 격차 해소나 환경 문제 같은 사회 현안을 다룬 프로젝트도 있었다.

김영철 교수는 "모든 팀이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줬다"며, "최우수 프로젝트 선정은 단순히 기술력만이 아니라, 얼마나 사람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 산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13일 수료식은 6개월 여정의 완성인 동시에, 이들이 메타버스 산업 현장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최종 그랑프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갈 메타버스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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