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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여·일본 아스카 세계유산 포럼' 개최

백제와 아스카 세계유산 가치 비교·검토, 새로운 발전 방향 모색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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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인희 기자
'한국 부여·일본 아스카 세계유산 포럼' 개최
'한국 부여·일본 아스카 세계유산 포럼' 개최. (사진: 부여군/SNS 타임즈)

[SNS 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부여군이 주최하고 백제문화재단이 주관한 '한국 부여·일본 아스카 세계유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지태 부여군 문화체육복지국장,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이종관 (재)백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이후 최재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강연에 나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향후 보존과 활용 과제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는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 관리와 향후 활용 방안 과제를 진단한 후 일본 아스카·후지와라 궁도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 전략, 활용 사례에 대한 발표 진행 후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아스카·후지와라 궁도 관련 자산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한 해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백제와 아스카의 세계유산 가치를 비교·검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일본은 올해 초 백제 문화의 영향을 받은 '아스카·후지와라 궁도와 관련 자산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는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아스카·후지와라 궁도 관련 자산군은 고대 동아시아 문화의 전파 및 수용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유산이다.

등재 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일본 아스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고대 문화 자산의 공동 발전과 세계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그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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