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달리고, 하늘 무대에는 에어쇼로 수놓아... '2026 세종한글축제' 포토 스케치
한글날 100주년 세종한글축제 개막… 한글런 1만 3천 명 질주에 블랙이글스 에어쇼, '한글상점'까지 북적
[SNS 타임즈] 2026세종한글축제가 9일 세종중앙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9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한글런' 결승 지점을 참가자들이 통과하고 있다. /SNS 타임즈




(사진 위 왼쪽) 한글런 참가자들이 축하무대 앞 펜스를 가득 메우고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 한글을 새긴 기념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이 완주 메달을 들어 보이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NS 타임즈
개막 첫 프로그램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한글런'이었다. 오전 8시 출발 신호와 함께 공식 참가 신청 기준 약 1만 3천 명이 도시축제마당에 모여 달렸다.
한글 문구가 새겨진 하늘색 기념 티셔츠를 맞춰 입은 참가자들은 결승선을 통과한 뒤 메달을 입에 물고 가족·동료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블랙이글스 항공기들이 붉고 푸른 연기를 뿜으며 사방으로 갈라져 나가는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SNS 타임즈




한 어린이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환하게 웃으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즐기고 있다. 블랙이글스가 곡예를 통해 태극 문양을 그리고 있다. (사진 아래 왼쪽)/SNS 타임즈
낮에는 하늘이 무대가 됐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세종 하늘에서 에어쇼를 펼치자, 붉고 푸른 연기가 하늘에 곡선을 그렸다. 공연을 올려다보던 시민들은 환호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었다. 어린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도 한글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세종한글축제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컨테이너 부스에 '한글날엔? 한글축제!'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붙어 있다. 이 부스 옆에서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월인천강지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범국민 서명운동과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안내판과 서명부가 나란히 놓여 있다. /SNS 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한글상점' 부스에서 '우리동네 한글 티셔츠'가 진열돼 있다. 방문객들이 한글상점 부스에서 한글 소품을 살펴보며 어떤 상품을 고를지 고민하고 있다. /SNS 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한글상점' 부스에서는 동네 이름을 한글 디자인으로 담은 티셔츠와 한글 소품이 진열됐다. 방문객들은 어떤 상품을 고를지 한참 고민하는 모습이다.
축제는 11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