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교통체계 혁신’… 시민 체감도 향상 기대

▲ 자료 사진: 국회 세종의사당 모형도. /SNS 타임즈

[SNS 타임즈] 행복청은 올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위치하는 S-1생활권 세종동의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인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수립된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따른 것이다. LH와 협력해 갈매로와 금남교 차로 확충, 중앙공원 내 96호선 도로의 선형 변경 및 일부 입체화, 절재로‧임난수로를 지나는 신규 BRT 노선 및 전용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금강 횡단교량 추가 설치를 통한 국회세종의사당의 접근성 향상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확보된 1억 원의 연구용역비를 사용하여 상반기 중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교통 흐름의 효율성 증진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교량 위치 및 규모 결정, 경제성 분석 등을 포함한다.

행복청은 또한 승용차 교통량 감축과 교통수요 관리를 위해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확충, 신호체계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합동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 시민들의 자전거와 도보 이용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자전거, 도보 등 비승용차 교통수단 이용이 도로정체 해소, 환경오염 감소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 및 교통비 절약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러한 행복도시의 교통체계 개선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와 같은 주요 사업의 추진은 도시의 교통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의 이러한 노력은 행복도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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