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행복도시 국립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맞아 ‘도시디자인놀이터’ 새로 개편

신규 전시 ‘도시를 달려요’ 공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미래를 잇다

김가령 기자 profile image
by 김가령 기자
행복도시 국립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맞아 ‘도시디자인놀이터’ 새로 개편
<자동차를 움직이는 힘> 전시 사진. (출처: 행복청/SNS 타임즈)

[SNS 타임즈]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새로운 선물을 준비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최근 ‘도시디자인놀이터’의 소장품 전시와 디자인 전시를 종료하고, 어린이들이 도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도시를 달려요’란 신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 개편으로 아이들이 도시와 운송수단, 친환경 에너지의 개념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직접 “자동차에 기름을 넣고, 바퀴를 갈고, 도시를 달려요”

이번 신규 전시 ‘도시를 달려요’는 <자동차를 움직이는 힘>, <자동차를 지키는 힘>, <도시를 잇는 도구> 세 가지 전시 주제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도시를 이동하는 다양한 운송수단의 역할과 특징을 이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자동차를 움직이는 힘> 전시에서 아이들은 전기차충전소, 주유소 등 주요 에너지 공급시설을 둘러보면서 에너지가 어떻게 차량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전환되는지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직접 연료를 보급해 보며 각 에너지원의 특징들을 비교하고, 에너지의 입력에서부터 바퀴 회전에 이르는 전환과정을 놀이 속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목표다.

두 번째, <자동차를 지키는 힘>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고 타이어를 교체함으로 기계의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 실생활 속 기술과 공학의 기초를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체계적 사고력과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마지막으로 <도시를 잇는 도구> 전시에서는 장난감 자동차를 통해 도시를 오가는 다양한 차량과 도시를 지키는 특수차량, 도시를 만드는 건설 장비 등 다양한 운송수단의 역할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레이싱 트랙에서는 어린이들이 장난감 자동차를 직접 움직여보는 활동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도시 설계와 교통의 연결성에 대한 개념을 체득하는 한편, 사회적 상호작용과 복잡한 도시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게 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물을 무상으로 양여받으면서 자원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새로운 전시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 12월 말 행복도시에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아이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품고 이를 자발적으로 해결하는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부분 개편된 도시디자인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도시란 개념을 놀이와 체험활동으로 이해하고 습득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고 행복도시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를 달려요> 전경 사진. /SNS 타임즈

행복도시가 선보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

행복청은 중부권의 새로운 문화거점 마련을 위해 국내 최초로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 등 5개의 전문 국립박물관과 최근 이전이 결정된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 같은 지원시설이 한데 들어서는 이 대단위 단지에서 2023년 말 가장 먼저 문을 연 것이 바로 국립어린이박물관이다. 행복청은 이곳을 ‘아이들이 정답을 외우는 대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사고력 키우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이번 전시 또한 그동안 행복청과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추구해 온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는 공간’이라는 전시 철학에 따라 능동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친되었다. 무엇보다 어린이 교육 전문가와 함께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도시나 국가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립어린이박물관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김가령 기자 profile image
by 김가령 기자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