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박물관 국민아이디어 공모 최종 선정
“아이디어 차원, 적용 여부는 전문가 검토 필요”
▲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전체 구성 조감도. (이미지 출처: 행복청/SNS 타임즈)
[SNS 타임즈] 행복청이 전 국민 참여 형식으로 추진한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작들이 발표됐다.
헹복청은 2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6.28일부터 4주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금상 1건, 은상 1건, 장려상 3건 등 우수제안 5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련 현장 Live 영상: http:///ArticleView.asp?intNum=23453&ASection=001007)
이번 공모전에서는 ‘캡슐 호텔 in 행복도시 박물관단지’가 최우수 격인 금상에 선정됐다. 박물관단지 내 캡슐 호텔 도입으로 장거리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고, 동시에 심도 있는 작품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은상은 ‘아이디어 문화 상품으로 가득한 만물상(뮤지엄샵)’으로 박물관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참신하고 개성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뮤지엄샵을 운영하자는 내용이다.
또, 장려상으로는 박물관단지 인근 이동을 위한 ‘친환경 자전거택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숨 쉬는 박물관’, ‘박물관과 박물관을 잇는 길이나 공간의 이색 연출’ 등 3개 안이 선정했다.
▲ 행복청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이 21일 언론브리핑에서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 선정 결과와 박물관 추진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SNS 타임즈)
그러나 이번 공모전 아이디어가 실제 박물관 건축에 반영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다.
행복청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이번 당선작들에 대해 ‘아이디어차원에서 선정된 것’이라고 전제하며, 내부 자문단과 설계사 측과의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내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러면서도 김 센터장은 캡슐 호텔에 대해 일본이나 타 사례를 언급하며 재미있는 소재거리가 될 것 같다는 입장과 함께, 적용가능성을 두고 좀 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세종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속박물관 이전 문제도 거론됐다.
김태백 센터장은 민속박물관 이전 가능성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체부가 앞서서 조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부적으로 기재부와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민속박물관 이전이 결정되면 민속박물관은 박물관단지 내에 위치하게 된다. 당초 계획과 설계에 현재 박물관단지 2구역에 사전 부지를 확보해 놓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 결정이 돼 이전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외에도 이날 행복청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괴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추진중인 과학관도 최종 결정이 되면 박물관단지 기타박물관 용지에 들어설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건축박물관 예산도 지난주 기재부를 통해 최종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청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관련 예산이 다음주 국회로 넘어가 12.2일 국회 최종 본심의에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하반기 기본설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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