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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2026년, 행정수도 도약 원년으로'

2026년 행복청 업무 로드맵 공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총력. 행정수도 기능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균형발전 선도 모범도시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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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가령 기자
'행복도시 2026년, 행정수도 도약 원년으로'
행복도시 정부종합청사 전경. /SNS 타임즈

[SNS 타임즈] 행복도시가 2007년 첫 삽을 뜬 이래 어느덧 20년 가까이 흘렀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쉼 없이 달려온 행복도시는 이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인 분기점에 서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6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그 대전환의 시점은 바로 내년이 될 전망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개청 20년을 맞은 2026년이야말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기반은 물론, 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도시의 내실을 동시에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행정수도 완성 위한 기틀을 세우다> 핵심공간 조성 및 법·제도적 기반 마련

도시가 한 나라의 행정수도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 첫째는 물리적 실체, 즉 국가의 주요 기능을 담당할 핵심 기관이 들어서야 하며, 둘째는 국민 다수의 공감과 지지 속 법·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행복청은 내년 이 두 가지 목표 달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행정수도의 기능을 수행할 건축물과 핵심공간 구축이 본궤도에 오른다. 행복청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건축설계 공모를 내년에 본격 실시하고, 국가상징구역의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그리고 시민 공간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마침내 그 윤곽을 드러내는 것이다.

기능의 물리적 조성과 함께 이를 지지할 법·제도적 기반 형성도 필수적이다. 이에 행복청은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빈틈없이 지원하여 행정수도를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주요 기관 이전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행정수도를 담아낼 그릇을 빚다> 정주여건 확충 및 다양한 자족기능 강화

행정수도라는 국가적 과업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그릇, 즉 탄탄한 도시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행히도 행복도시는 지난 20여 년간 균형발전을 이끄는 모범도시를 목표로 꾸준히 내실을 다져 왔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생률과 가장 낮은 평균연령을 가진 젊은 도시, 1인당 녹지·공원 면적 전국 1위의 녹색 도시, 범죄 건수는 제일 적고 삶의 만족도는 전국 1위인 살기 좋은 도시. 이러한 지표들은 행복도시가 그동안 쌓아온 저력을 보여준다. 행복도시는 2026년, 이러한 도시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려 행정수도로의 도약을 빈틈없이 지지할 계획이다.

먼저,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집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해보다 많은 4,740호의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서울 1시간, 전국 주요 도시 2시간’ 국가교통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교통망을 확충한다. 여기에 국가중추시설 도입 등 변화된 도시여건을 반영한 중앙공원 2단계 조성을 재개하는 한편, 생활권별 특화 공원을 만들어 친환경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도시에 활력을 더해줄 다양한 기능도 한층 구체화된다. 충남대 의대 개교 및 고려대 착공을 앞둔 공동캠퍼스는 정원 3천여 명 규모의 대학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박물관단지에는 ’23년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건축박물관이 내년 준공될 예정이며, 디자인박물관과 문화유산센터는 착공에 들어간다. 또, 5-1생활권(합강동)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선도지구 주택이 착공되고, 향후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하는 스마트서비스의 구체적인 모습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새 여정이 시작되다> 2026년,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

1977년 백지계획, 2003년 신행정수도 추진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여정이 이제 완성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행복도시는 우수한 정주환경과 성장동력을 가진 도시라는 ‘건강한 신체’에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국가상징구역이라는 ‘국가의 심장’을 이식받을 준비를 마쳤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지난 20여 년이 행복도시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성장해 온 과정이었다면, 2026년은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그간 축적해 온 도시건설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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