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창의진로교육원·복컴 설계공모
디자인과 기능 충실 설계… 이용자 접근성 높인다
[SNS 타임즈] 행복청이 창의진로교육원과 주민 편의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 이원재 행복청장이 21일 기자 브리핑에서 행복도시 잔로체험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설계공모 시행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행복청은 3.21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들 시설에 대한 설계공모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고 학령 인구 비율 또한 전국 최고 인데 비해 청소년 진로를 위한 체험 및 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해 창의진로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확보와 설계를 4월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창의진로교육원은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계공모를 실시해 설계를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한다.
창의진로교육원 건립 사업은 세종시의 중등교육 직업탐색과 체험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비해 관련 교육 및 체험 시설의 공급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복청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는 행복진로교육원’이라는 주제로 이번 설계공모를 추진하며,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학생 친화적이고 합리적인 기능을 적극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창의진로교육원은 유아에서 학부모·교사 등 성인까지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로교육시설로 부지면적 7697㎡, 연면적 98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진로도서관, 소공연장, 진로상담실, 어린이체험관, 직업체험관, 진로수업실, 진로교육연구실, 동아리 세미나실, 천문시설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시설기획 및 설계와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는 시설을 운영하게 될 세종시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4생활권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또한 창의진로교육원과 함께 4월 중 설계공모를 시행한다. 특히, 인근 공동주택 주민의 입주시기에 맞춰 준비가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 이상철 공공시설건축과장이 21일 기자 브리핑에서 진로체험시설과 복컴 주민편의시설 설계곰모와 관련해 공모 방향과 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행복청 이상철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복컴 건립 경험과 운영중인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외관 위주 설계에서 벗어나 기능에 보다 충실한 주민공동체 시설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립 추진되는 나성동 복컴은 인근 아트센터와 박물관 단지, 역사공원, 제천 등이 연결된 문화·녹지축과 주변의 교육·문화·주거·공원 상업 시설과도 연계되도록 한다는 것이 행복청의 설명이다.
또, 설계공모 기획단계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주민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건설한다는 취지의 ‘공동체 만세(ViVa! Community)’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지역친화와 효율적 기능구성, 스마트 환경구축을 목표로 설계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구성과 동선체계, 운영관리 측면을 고려한 효율적 기능 구성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건축물을 위한 친환경, 범죄예방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 개념도 적극 도입해 공모지침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나성동 복컴은 2018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연면적 12,380m2 5층이내로 434억원이 투입된다.
설계공모 예정인 2개 사업은 앞으로, 4월 중 설계공모 시행과 6월 중 당선작 선정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행복청 이원재 청장은 최근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이슈가 계속 돼온 상가 공실률 문제와 법원 검찰청 입주 혼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청장은 “상가문제는, 세종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공실률도 높고 분양가 높다는 이야기 있다”면서, “이미 공급된 상가 문제로 면밀히 모니터링 해보고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제시했다.
또, ‘반드시 들어온다는 믿음으로 들어왔다가 아직까지 계획이 없어 혼선이 빗어지고 있다’는 법원 검찰청 입주와 관련된 한 기자의 질문에는 “법원 검찰청 부지는 도시계획차원에서 성장하면 (법원 검찰청이)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계획 차원에서 잡아놓은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성장하며 유치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세종시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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