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선(KTX) 안전취약 구간 선형개량공사 시행
한남대~신대동 5.96㎞, 3,637억 원 사업비 확정
'지역업체 참여 통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추진'
▲ 경부고속선 (대전 북연결선) 안전취약개소 사업현황 (제공: 대전시/SNS 타임즈)
[SNS 타임즈] 그간 철도 선형불량에 따라 안전 취약지역으로 지적돼 온 경부고속철도 동구 홍도동~대덕구 신대동 5.96km 구간에 대한 선형 개량 사업비 3,637억원이 확정됐다.
대전시는 9.10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동 구간 개량사업비 확정 부분과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구간은 경부고속열차가 편도 하루 121회 운행하고 있으나, 안전문제로 고속열차 서행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량 필요성이 제기됐 왔다.
2014년 12월 한국철도 시설공단에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0년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4년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후 선형개량이 완료되면 고속열차 안전운행 확보, 승객안전, 운행시간단축 및 유지보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는 지하화되는 조차장 구간이 충청권 광역철도 복선화 시설구간으로 기존 KTX 선로용량을 광역철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실시설계 단계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공사비 절감 및 실질적인 3호선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과 연계해 그동안 철도로 인해 고통 받던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차원의 기존 철도변 정비 및 주민 편의시설 등 지원 사업이 설계에 포함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이 10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대전시 경부고속선 KTX 안전취약 구간 선형 개량공사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SNS 타임즈)
대전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향후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우리 시에서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사업추진 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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