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조동호 장관 후보자 '과도한 부동산 투기' 곤혹
"빚 내면서까지 부동산 매입은 부동산 투기" 질타 당해
6억 원 빚 내가며 일시적으로 대형아파트 4채 보유
현재 보유중인 서초동 2채는 각각 로또 1등 당첨금으로 못 사
조 후보자, 서초동 대형 평수 보유한 채 IMF 이후 대형 평수 주택 3채 매입
“과기부 장관이 부동산 전문가라면 국민들이 과기부의 정책을 신뢰하겠는가”질타, 즉각 사퇴 촉구!
▲ 국회 과기방통위 조동호 장관 후보자 청문회 장면. (사진 편집=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가 과도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청문회에서 질타를 당하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청문회에서 조동호 후보자와 배우자 오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질타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정 의원측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배우자 오씨는 IMF 이후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부동산을 집중 거래했다. 해당 부동산은 서초동 69평형 주상복합 1채, 분당구 65평형 빌라 1채, 대전 54평형 아파트 1채다.
<조동호 후보자 및 배우자의 부동산 거래 내역. (출처: 정용기 의원실)>
일자
거래
대상
거래
구분
부동산 소재지
토지·
건물명
평형
(공급
면적)
취득·
매도
가액
대출·
변제액
2018
공시지가
추정 실거래가
1993.3.5.
처
매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
43평
2억원 주장
9억
7,600만원
19~21억
1999.1.6.
본인
매수
대전 서구 월평동
한아름아파트
54평
1억
5,800만원
3억
2,000만원
1999.12.13.
처
증여
경기 양평군 용문면
마룡리 일대
4,600여평
증여세 5,662,060원
평당 20만원 수준
공시지가
3배 이상
1999.12.24.
처
분양
계약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
슈퍼빌
69평
6억
9,200만원 주장
9억
8,400만원
17~20억
2000.5.19.
처
매수
경기 양평군 용문면
마룡리 일대
205평
500만원 주장
평당 20만원 수준
공시지가
3배 이상
2000.10.19.
처
대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
43평
1억
8,000만원
2001.2.20.
본인
매도
대전 서구 월평동
한아름아파트
54평
1억
1,000만원
2001.3.2.
처
대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
43평
1억
8,000만원
2001.5.30.
본인
매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중앙
하이츠빌리지
65평
5억
6,000만원
6억
6,000만원
2001.7.19.
본인
대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중앙
하이츠빌리지
65평
1억
9,760만원
2001.9.21.
본인
변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중앙
하이츠빌리지
65평
1억
9,760만원
2002.10.10.
본인
합의
해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중앙
하이츠빌리지
65평
2002.11.22.
처
매수
대전 서구 둔산동
주은
오피
스텔
27평
5,000만원 추정
8,600만원
2002.11.22.
처
대출
대전 서구 둔산동
주은
오피
스텔
27평
4,680만원
2003.12.31
처
준공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
슈퍼빌
69평
6억
5,000만원 주장
9억
8,400만원
2004.10.27.
처
변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
43평
3억
6,000만원
또, 정 의원은 "조 후보자 부부는 부동산 집중 매입 이전에도 이미 1993년 서초동 소재 43평 아파트를 보유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강남역 초역세권으로 조만간 대림아크로클라우드파크로 재건축 될 예정이다. 강남역 인근 재건축 아파트들의 평당 분양가는 무려 4,5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조 후보자 부부는 부동산 집중 거래 과정에서 주택담보로 막대한 자금을 대출받았으며, 2000년 10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4회에 걸쳐 6억 원 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정 의원 측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이미 강남아파트를 보유한 상태에서 단기간에 6억 원의 빚을 내가며 대형 평수 주택만 3채를 매입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초동 2채를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 서초동 아파트는 한 채당 현재 시세로 20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 국회 과기방통위 소속 정용기 의원. (자료 사진/SNS 타임즈)
정 의원 측에 따르면, 현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 43평의 경우 추정 실거래가 19~21억이며, 서초동 현대슈퍼빌 69평은 추정 실거래가 17~2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정용기 의원은 “IMF 이후 전 국민이 고통받던 시기에 조 후보자와 배우자 오씨는 부의 상징인 대형 평수를 집중적으로 매입해 일시적으로 4주택을 보유하기도 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6억원의 막대한 빚을 내가면서 까지 부동산 매입에 몰두한 것이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면 무엇이 부동산 투기겠냐”고 조 후보자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정용기 의장은 “조 후보자가 보유한 똘똘한 서초동 2채 아파트는 각각 로또 1등 당첨금으로 구매할 수 없을 정도로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주무 과기부 장관이 부동산 전문가라면 국민들이 과기부의 정책을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질책하고 조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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