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박물관, ‘지구마을놀이터’ 순회전시 참여 기관 공모
어린이 관련 기관 대상, 5.19일부터 6.27일까지 신청 접수
[SNS 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기획전시 전시물을 활용한 순회전시 운영 기관을 이달 19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는 오는 9월 종료 예정인 기획전시 <지구마을놀이터>의 전시물 9종을 활용해 추진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관련 기관은 오는 10월부터 순회전시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대상 전시물은 ▲그림을 그리는 자전거 ▲기어 모듈 ▲랙과 피니언 ▲캠과 팔로워 등 테크니쳐 전시물 ▲로블록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전시물들은 도구의 작동 원리와 놀이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을 유도하도록 설계되었다.
공모 대상은 전국의 어린이박물관, 과학관, 어린이 문화시설 등 어린이 관련 기관이며,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다. 접수는 전자공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왼쪽부터) 휠모바일 전시물, 그림을 그리는 자전거 전시물, 기어모듈 테크니쳐 전시물. (출처: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SNS 타임즈)
정갑영 이사장은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린이들도 양질의 전시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회전시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및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과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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