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성 밀 우량 계통 지역적응 평가
충남농업기술원, 전주 401호 등 밀 9계통 대상 현장 평가 진행
[SNS 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내 육성 밀 9계통에 대한 지역 적응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관련 사진 제공: 충남도농업기술원. /SNS 타임즈
육성된 계통은 3년간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품종등록 고시를 하게 된다.
올해 3년차는 전주 401호와 밀양 49호 2계통이다.
▲ 전주410호. /SNS 타임즈
전주 401호는 찰성이며, 색소를 함유하고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다.
밀양 49호는 소립종이지만, ㎡당 이삭 수와 이삭당 립수가 많아 수량성이 많은 특성이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계통별 특징과 장단점을 평가했으며, 단점이나 문제점은 육종 시 보완키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밀의 용도, 유색밀의 기능성 강화 등 향후 품종 육성 방향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전특작팀 장지선 연구사는 “국산 밀을 활용한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우량 밀 품종 보급에 힘쓸 계획”이라며, “밀 재배면적 확대, 밀과 결합한 다양한 작부 체계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밀 지역 적응 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에 따라 용도별(국수, 빵, 과자)로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다수성인 제면용 ‘새금강밀’이 보급종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천안 호두과자에 적합한 ‘고소밀’은 신품종이용촉진사업으로 신속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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