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구역 지원, 6-1生 남측 도시계획 시동...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배후지 조성
3~4천 세대 주택공급, 첨단지식기반 마련 등 계획

[SNS 타임즈] 행복청은 4.30일 ‘행복도시 6-1생활권(누리동) 남측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지의 입지 특성과 주변 개발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마스터플랜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대상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누리동 일원(면적 약 113만㎡)으로, 북측으로는 BRT 대중교통중심도로가, 남측으로는 국가상징구역이 위치한 S-1생활권이 인접해 있으며, 동·서측에는 전월산과 원수산이 둘러싸고 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국가상징구역에 들어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국가중추시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첨단지식기반 기능을 강화하고, 기 계획한 6-1생활권 북측과 조화로운 생활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행복도시 주택 20만호 달성과 국가중추시설 배후 주거지 조성을 위해 약 3~4천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효정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행복도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첨단지식기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마스터플랜의 완성도를 높여 2026년 말까지 최종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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