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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날개 단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콘서트 첫 공연부터 높은 만족도로 호평 이어져

8월 10일 14시, 잔여석 추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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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가령 기자
‘국비 1억’날개 단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콘서트 첫 공연부터 높은 만족도로 호평 이어져
‘국비 1억’날개 단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콘서트 첫 공연부터 높은 만족도로 호평 이어져. 8월 10일 14시, 잔여석 추가 오픈.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예술의전당이 선보이는 대표 브랜드 공연 ‘시크릿콘서트’가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소속 직원들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이 공연은 참신함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며 한층 새로워진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한 잔의 클래식’이다. 한 명의 작곡가와 그가 즐겼던 음료를 연결해 음악뿐 아니라 삶과 취향까지 함께 조명한다. 공연 전에는 작곡가가 좋아했던 음료와 함께 준비된 다과를 즐기고, 공연에서는 해설과 연주를 통해 음악 세계를 들여다보며 클래식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 7월 31일, 시크릿씨어터에서 열린 첫 공연 ‘스트라빈스키와 위스키: 발트앙상블’은 이러한 차별화된 시도 속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전 회차 매진에 이어 올해 역시 티켓 오픈 직후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되며 시크릿콘서트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시즌의 첫 문을 연 공연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발트앙상블과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이 함께했다. 스트라빈스키의 실내악 작품과 해설, 공연 전 제공된 위스키 한 잔이 하나의 이야기로 어우러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단장한 시크릿씨어터는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여 공연의 몰입감을 높였고, 14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낸 풍성한 울림과 생생한 에너지가 더해졌다.

공연 종료 후 진행된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4.9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을 위스키 한 잔과 해설을 곁들여 들으니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고, 발트앙상블의 탄탄한 호흡도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다른 공연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특하고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의현 예술의전당팀장은 “시크릿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 너머의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라며 “전 회차가 조기에 매진된 만큼, 조금이라도 더 많은 관객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회차별 잔여석을 추가로 오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세종예술의전당은 8월 10일(월) 14시 회차별 소량의 잔여석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시크릿콘서트 시즌 4 ‘한 잔의 클래식’은 ▲8월 21일 ‘브람스와 와인: 노부스 콰르텟’ ▲9월 18일 ‘바흐와 커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임선혜’ ▲10월 23일 ‘셰프 로시니의 식탁: 최원휘&홍혜란’ ▲11월 20일 ‘슈베르트와 맥주: 김세일&김수연’까지 이어진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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