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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해찬 前 당대표의 마지막 보좌관 홍순식, “출판기념회는 동원이 아니라 소통! 보여주기식 행사와 결별”

외부 동원 없이 순수 세종시민과 ‘진짜 북토크’로 진행. 나성동 코엑스·공공정책고, CTX 등 세종의 미래 청사진 직접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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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가령 기자
故 이해찬 前 당대표의 마지막 보좌관 홍순식, “출판기념회는 동원이 아니라 소통! 보여주기식 행사와 결별”
홍순식 북토크 현장 사진. (사진: 홍순식 예비후보/SNS 타임즈)

[SNS 타임즈] 홍순식 세종시장 출마예정자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여전히 숫자와 동원으로 평가하는 시선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출마예정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서거 이후 5일장을 치른 직후, 요란하지 않게 하고자 평일 저녁에 출판기념회를 연 것은 의도된 선택이었다”며, “대규모 인원을 모아 세를 과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 내용을 중심으로 어떤 정책을 하겠다는지 분명히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의 출판기념회가 유명 인사의 현장 축사나 영상 축사 등 ‘명사 중심 행사’로 대부분의 시간을 채워왔다면, 이번 행사는 의도적으로 그 방식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와 맞먹거나 더 길었던 명사들의 축사 코너도 참석자의 목례로 대신하고, 축하 영상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그리고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한 홍 세종시장 출마예정자의 은사만으로 제한해 불필요한 과시를 없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부터 지역 곳곳의 청사지구대, 충남대병원, 국립세종수목원 개장 등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쌓아온 저자의 정책적 고뇌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홍순식 교수의 인생과 정치에 깊은 족적을 남긴 두 은사에 대한 회고로 문을 열었다. 홍 교수는 학문의 스승인 임혁백 교수와 정치적 스승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자신이 어떤 가치와 기준 속에서 정치를 배워왔는지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고(故) 이해찬 전 총리의 마지막 보좌관으로서 곁을 지켰던 경험을 언급하며, 첫 만남의 강렬한 에피소드부터 이 전 총리가 평생 강조해온 ‘사무사(思無邪)’와 ‘성실·진실·절실’의 정치를 세종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해찬 전 총리의 깊은 우정과 세종시 건설에 대한 역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해찬 동산’과 같은 상징적 추모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북토크의 핵심은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홍 교수의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성과였다.

홍 교수는 11년에 걸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법 통과 과정에서, 명칭을 ‘분원’이 아닌 ‘의사당’으로 정립하는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관철시켰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예산과 부지 문제로 장기간 표류하던 청사 지구대를 불과 3개월 만에 해결한 사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들을 설득했던 긴박한 순간들도 생생하게 전했다.

홍 출마예정자는 “나성동 코엑스 조성, 공공정책고 설립, CTX 사업 등 세종의 미래를 바꿀 구체적 청사진을 책에 담고, 이를 시민들과 직접 토론하는 ‘진짜 북토크’로 진행했다”며, “이것이야말로 정책이 시민을 대하는 올바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출마선언 당시부터 대규모 동원 중심의 출판기념회와 결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출판기념회 역시 외부 지역 인사나 조직 동원 없이, 순수 세종시민을 중심으로 치른 것은 그 약속을 지킨 결과”라고 말했다.

홍 출마예정자는 “출판기념회는 객석을 채우는 기술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소통하는 과정”이라며, “숫자는 하루 만에 만들 수 있지만, 세종의 미래를 바꿀 설계는 말과 글, 그리고 토론으로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홍 출마예정자는 “동원 없는 출판기념회, 명사 축사보다 정책 아이디어를 내세운 북토크까지 모두 같은 방향의 선택”이라며,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검증받는 정책으로 세종의 다음 단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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