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삼성전자 미래먹거리 핵심 레인보우로보틱스 앞세워 ‘피지컬AI 허브 세종’ 승부수”
고준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피지컬AI’ 시대 연다… 세종을 로보틱스 산업 심장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로 ‘자족경제’ 전환… 규제자유특구 전환·클러스터 50개사·KAIST 연계 인재 500명·체감형 서비스 도시”
2026년 2월 11일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세종 입주를 세종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세종을 대한민국 ‘피지컬 AI’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족경제 실현(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은 그간 다양한 전략산업에 동시다발로 투자했지만, 어느 분야에서도 산업 생태계의 임계질량을 확보하지 못한 채 매몰비용만 누적됐다”며, “생태계의 중심축 없이 인프라만 쌓아올린 것이 실패의 본질”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6년 4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종테크밸리에 새 둥지를 틀게 되는 것은 단순 기업 이전이 아니다”라며, “KAIST 휴보랩에서 태동한 기술력,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결합, 피지컬 AI라는 시대의 물결이 세종에서 만나는 역사적 교차점”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앵커 기업’으로 삼아 AI 로보틱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건설 특수 의존형 구조에서 산업 주도 자족형 경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은 ‘입주’가 아니라 ‘정착과 확장’”이라며 경제 1호 공약으로 4대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AI 로보틱스 융합 규제자유특구로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세종을 AI 실증과 글로벌 인증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부청사·스마트시티 시범도시·공공시설·주거단지 전역을 로봇 서비스 리빙랩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부품·소재·SI·AI 소프트웨어 기업을 집적해 로봇 기업 50개사 규모 ‘AI 로보틱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차료 지원, 세제 감면, R&D 보조금 등 패키지 지원과 함께 “시험·인증 센터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셋째, KAIST와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AI 로보틱스 인재의 요람을 만들겠다고 했다. 고 후보는 “세종형 로봇 인재 양성 모델(학교 교육+기업 현장 실습)을 구축해 연간 500명 이상의 로봇 전문 인력을 배출하겠다”며, “교육-인재-기업-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세종에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넷째, 로봇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체감형 AI 로보틱스 서비스 도시를 제시했다. 안내로봇·민원 보조로봇 등 공공 서비스 적용 확대, 학교 교육용 로봇 보급, 국제 로보틱스 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고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꿈꾼 자족형 도시를 완성하려면 산업과 일자리, 인재가 뿌리내려야 한다”며, “세종을 ‘건설이 끝난 도시’에서 ‘산업이 시작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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