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도 ‘써니베리’·과즙 풍부 ‘두리향’ 탄생
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개발…농가현장적응성 시험
[SNS 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경도가 높고 기형과 발생이 적은 ‘써니베리’와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향이 있는 ‘두리향’을 개발, 2019년 보급을 목표로 육성에 나섰다.
▲ 써니베리 농가재배 하우스. (사진=충남농기원)
이번에 육성된 써니베리와 두리향은 지난 2013년 개발한 ‘설향’과 ‘매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숙향(모본)에 매향(부본)을 교배해 탄생한 이란성 쌍둥이 딸기다.
▲ 써니베리 품종 사진. (사진=충남농기원)
써니베리 품종은 연속 출뢰성이 우수하고 매향보다 기형과와 흑변과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과실의 평균과중은 15g으로 약간 작은 감이 있으나, 과실의 과피가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수출용 품종으로 크게 기대된다.
▲ 두리향 품종 사진. (사진=충남농기원)
두리향 품종은 과실의 당도와 경도가 설향보다 약간 높은 편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신맛보다 달콤한 맛을 먼저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새로운 맛의 딸기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생각된다.
▲ 써니베리와 두리향의 경도표. (사진=충남농기원)
이번에 개발된 2개 품종은 모두 촉성재배용 품종으로, 특히 두리향은 설향보다 생육이 왕성하고 꽃수가 적으면서도 수량이 높아 농가의 새로운 소득 품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써니베리와 두리향의 당도표. (사진=충남농기원)
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2개 품종에 대해 수출 가능성 및 내수시장 반응 검토를 위한 농가현장적응성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농가에 보급을 위해 흰가루병 방제 연구와 시비특성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김현숙 연구사는 “2017~2018년 써니베리와 두리향에 대한 농가 시험재배를 진행한 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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