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농업·농촌 구조개혁·탄소중립경제 선도…충남 미래 100년 준비”
충남도,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SNS 타임즈] 충남도는 1일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전 실국별로 준비한 정책 목표와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호우 피해 복구와 연이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정 현안을 사전에 정리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로, 도는 이를 통해 각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차질 없는 정책 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8기 힘쎈충남은 그동안 △TBN 교통방송국 개국 △내포종합병원 추진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방치된 현안 해결 △정부예산 확보 12조 시대를 눈앞에 두는 등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진출을 위한 해외사무소를 개소하고, 베트남 수출 상담회 포함 8,8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과 4,600만불 MOU 체결 성과도 거뒀다.
김 지사는 보고회에서 "내년은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이 열매를 밎고 매래를 준비할 시기"라며 농업·농촌 구조개혁과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먹거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장기적 비전을 담은 과제들을 점검했다.
도는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중대한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민선 8기의 성과가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내년도 주요 정책이 기존 사업들과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실국장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또한 중앙부처와의 협력 및 조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은 도지사가 직접 풀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보고회는 단기 성과뿐 아니라 중장기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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