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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국회의원, 어진동 데이터센터 반대 입장 밝혀

“도시 정체성에 안 맞고, 성장 잠재력에도 부정적 영향 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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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가령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 어진동 데이터센터 반대 입장 밝혀
김종민 국회의원(사진 왼쪽 세번 째), 어진동 데이터센터 반대 입장.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가 세종시 어진동에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주민단체인 “어진동 데이터센터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김종민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데이터센터의 규모와 활동 과정을 설명하며, 유치 장소의 부적절함을 상세히 지적했다.

비대위는 어진동 데이터센터는 40Mw급으로, 이는 약 32만 명 즉 세종시 전체 인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를 소비하는 대규모 시설이라며, 이 건물 반경 500m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학교에 1,500명의 아이들이 활동하고, 4,0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해, 주거와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종민 의원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가 있다며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것이 세종시가 수년 동안 가꿔 온 도시 정체성에 부합하는 시설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진 각국의 도시들도 도시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많은 시간과 예산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며, 도시의 정체성을 깨는 시설은 도시의 성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도 다양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기업 유치가 절실하고 더욱 노력해야 함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기업의 종류와 위치 선정은 교육과 주거환경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하며,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데이터센터를 어진동에 유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장윤경 비대위원장과 상병헌 운영위원장은 “간담회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 6월 17일 상병헌 前의원이 나성동 복컴에서 설치 반대 주민설명회를 연 이후 반대 서명 활동, 시장과의 집단 면담, 반대 기자회견, 시청 앞 항의 집회 및 길거리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반대 활동을 해 왔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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