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중간 평가는?”
조직위, 기자브리핑 통해 중간 결과 발표!
국제 행사 규모에 걸 맞는 컨텐츠와 음식 등 개선 필요 지적도
▲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가 국제 행사 중반을 넘어서며 기자브리핑을 통해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가 10.11일 행사 20일째 중반전을 넘기며 기자브리핑을 열고 중간 평가와 마무리를 위한 계획에 대해 밝혔다.
9.22일 개장 이후 20일째를 맞고 있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10.10일 기준 172만 3천명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1일 평균 91천명이 관람했으며, 주행사장 48만 5천명·부행사장 123만 8천명의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다녀 간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는 평일보다는 주말과 휴일에 관람객이 몰리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지난 추석 황금연휴 중 10월 5일에는 214천명으로 1일 관람객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직위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개장 초기 방송을 통한 홍보가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는 “개장 초기 KBS, MBC, TJB 등 방송사를 통해 전국 및 지역TV 생방송 등 현장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욕구를 자극한 결과”라며, 이번 추석 황금연휴 이후에도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올 것으로 전망했다.
▲ 전세계 67개 업체가 참가해 상품을 전시하고 있는 국제교역관. © SNS 타임즈
이번 행사가 국제 엑스포로 치러지는 만큼 국제 관계 활동도 활기차게 이뤄졌다고 조직위는 평가했다.
국제컨벤션 분야에서는 지난 9월 21일 국내외 26개 도시(국내 15, 해외 11)가 참석해 세계인삼도시연맹 창립총회와 선포식을 거쳐 국제연맹을 결성했다.
또, 9.26일과 27일 양일간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학술대회와 3삼(蔘)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삼의 효능, ▲인삼의 가치연구, ▲산업화 방향 등 3개 섹션을 운영하며 총35명이 10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9.22일부터 10.23일까지 열리고 있는 국제교역전에는 67개 업체(국내 57 해외 10)가 참가하며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각 업체의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4개국의 바이어 131명(105업체)가 참여해 1억 2천여만불 상담 결과 3,190만불(한화 약 366억원)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2011년 2,004만불(한화 약 230억원)을 훌쩍 넘는 결과다.
조직위는 행사장 운영과 교통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장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와 경찰·소방, 경비, 도우미, 청소, 지원인력 등 하루 평균 450명 내외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또, 대전역과 엑스포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과 시외버스도 증편 운영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100만번째 입장객에 대한 환영 행사를 기획한 조직위는 개장 14일차인 지난 10.5일 11시 100만번째 입장객으로 금산군 제원면에 사는 김달호씨 가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산군수와 조직위 사무총장은 100만번째 입장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축하했다.
주 행사장 인근의 부 행사장 인삼시장에서는 9.22일 개장직후부터 추석선물용 수삼구매자 위주로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상인들의 수삼 매출도 매우 높을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삼이라는 단일 품목을 주제로 세 번의 엑스포, 다년간의 글로벌 축제를 개최한다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라고 밝히고, “2006년, 2011년 두 번의 엑스포 성공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엑스포를 알차게 마무리하겠다”라고 성공개최의 의지를 밝혔다.
▲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 김시형 사무총장이 11일 기자브리핑에서 중반을 넘어선 이번 행사에 대한 중간 결과와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 SNS 타임즈
그러나 국제 행사 규모에 걸맞는 컨텐츠와 음식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 됐다.
이날 기자브리핑에 참석한 금산지역의 한 기자는 자신이 직접 수렴한 행사장 방문객의 평가를 소개하며 인력과 비용 투입대비 실효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국제 엑스포가 작년 인삼축제만 못하다, 고생 많이 했는데 볼 것 없이 아깝다 하더라. 또 음식도 맛과 먹을 것이 없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485천명 규모로 어떻게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일부 여론을 소개하며 반문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 김시형 사무총장은 “볼 것이 없다라는 비판은 소수의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7천원에 영상관 한 곳만 관람해도 가치가 충분하다고 이야기 하는 방문객들이 많았다”고 답변했다.
또, 김 사무총장은 “산업엑스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인삼 산업 발전의 의미와 함께 인삼에 대해 알고 가야 하는 효능과 건강 위주로 관람객들에게 제시하다 보니 일반 축제에 비해 떨어질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관람객들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해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10.23일 폐막식은 사전행사와 공식행사, 마무리 행사 등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폐막식에는 유명 가수를 초청해 1, 2부로 진행된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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