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을 체험해요!
도담초,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걷기의 날 운영…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 간접 체험, 나눔의 의미 일깨워

[SNS 타임즈] 도담초등학교는 나눔 실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 189명과 함께 ‘희망걷기의 날’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6Km를 걸어야 하는 일상을 간접 체험하고 공감하며, 한 걸음당 1원을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가족과 함께 일깨워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도담초 학생 92명과 학부모 97명 총 189명은 도담초를 출발하여 원수산에 도착해 3개의 코스를 체험했다.
▲ 지난 26일 원수산 일원에서 도담초 학생과 학부모들이 ‘희망걷기의 날’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장면.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1코스(달메뜰근린공원)에서는 ‘지압판 걷기’를 하면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하였으며, 2코스(숲속모험놀이장)에서는 맑은 물을 얻기 위해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체험하기 위해 ‘그물망, 림보 장애물 지나가기’를 체험했다.
▲ 지난 26일 원수산 일원에서 도담초 학생과 학부모들이 ‘희망걷기의 날’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장면.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3코스(숲속피크닉장)에서는 VR 체험, 아프리카 물펌프 체험, 흙탕물 모자이크를 맑은 물 스티커로 붙이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하면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응원했다.
▲ 지난 26일 원수산 일원에서 도담초 학생과 학부모들이 ‘희망걷기의 날’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장면.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한환희(4학년) 학생은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고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 지난 26일 원수산 일원에서 도담초 학생과 학부모들이 ‘희망걷기의 날’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장면.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김태환 교장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도담초 학생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 간접체험과 굿네이버스의 체험부스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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