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교육, 학부모가 함께 합니다!”

매월 1회, 읍·면지역 학교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 균형있는 교육력 증대를 위해 4일 세종시에서 열린 학부모회연석회의. (사진= 세종시교육청/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4일 세종교육원에서 읍·면지역 학교 학부모회장 29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 교육네트워크 학부모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교육네트워크 연석회의는 ▲학교장연석회의 ▲학부모회연석회의 ▲지역교육단체 및 기관과의 연석회의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학부모회연석회의는 읍·면지역 29개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및 임원이 참가했다. 지역사회의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읍·면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연석회의는 지난해 6차례의 운영된 바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월 1회 학부모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학부모들이 학교 간 정보 공유와 세종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올해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진로체험카드 가맹점 문의 ▲학교 통학로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학교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나아가 읍·면지역에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동교육사업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학부모 연석회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 회장은 “읍·면지역에 많은 마을들이 있지만 그동안 소통할 수 있는 자리와 매개체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지역이 아닌 조치원에 위치한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사안과 마을의 여러 문제점 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었다. 올해도 연석회의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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