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세종시교육청,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 합동 행사

횡단보도에 노란대기선, 노란발자국 설치하여 어린이들 안전 보호
“뛰뛰빵빵!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노란발자국에 잠시 멈춰 서서 살피고 안전하게 건너가세요!”
▲ 2일, 새움초등학교 정문에서 최교진 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일 새움초등학교 정문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장, 민방식 새움초등학교장, 안태정 세종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장단,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의 횡단보도에 노란색 대기선과 노란발자국을 직접 설치하고, 학생들의 등굣길 보행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대기선 앞 노란발자국 위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물이다.
또한,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통학로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있는 모든 곳이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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