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힐링센터, 교원의 심리회복을 위한 ‘뭉클 프로그램’ 운영
7가지 다채로운 성취와 치유의 경험 시간

[SNS 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교육활동 중 직무소진 경험 및 심리회복을 희망하는 교원 총 229명을 대상으로 ‘뭉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회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주관하는 교원 심리회복을 위한 '뭉클 프로그램' 모습. /SNS 타임즈
5.11일부터 6.25일까지 열리는 뭉클 프로그램은 ‘뭉치면(함께 모여) 치유클래스가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의 주제는 오감체험 영역(도자기 만들기, DIY공예, 원예치료)과 자기 이해 영역(영화치료, 사진치료, 명화미술, 미술치료) 등 이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강좌별 소그룹(12명 이하)으로 전문가와 함께 특색있는 체험을 하는 원데이클래스 형태로 운영된다. 함께하는 의미 있는 과정 속에서 여러 사람이 연대하는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 하반기 신설 운영했던 ‘뭉클 프로그램’은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8.7%, 프로그램 참여 후 긍정정서 경험 98.4%로 현장 교원의 심리회복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교육활동에 애쓰신 교원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치유가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전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교육활동 중 반복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의 소진을 관리하기 위해 교원은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뭉클 프로그램을 통해서 온전히 나를 만나는 경험이 교사와 학교의 행복한 교육활동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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