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징 무작정 따라하기(4)… 펜듈럼과 감정의 영향
동전 던지기 연습. 감정적 개입을 배제하기 위한 방법... '무슨 답이 나올까? | 이것이 진실인가?' 되묻기!
(이전 글) ‘다우징 무작정 따라하기(3)… 펜듈럼 조율하기’에서 이어짐
펜듈럼 다우징과 감정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동전 던지기 연습을 해보자.
동전 던지기 연습
이 연습을 위해서는 친구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는 실제로 다소 도발적 발상으로 다른 사람을 다우징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적당한 동전과 펜듈럼, 펜이나 연필, 그리고 결과를 기록할 종이가 필요하다.
던진 동전이 앞면인지 뒷면인지 다우징하고 싶다고 스스로에게 말하자. 그리고 다음의 조율 단계를 거친다… '할 수 있나? 해도 되나? 준비되었나?'
동전을 앞면이 위로 오게 테이블에 놓고, 그 위에서 펜듈럼을 들고 있자. 펜듈럼은 탐색 위치 움직임에서 ‘예’ 반응으로 움직일 것이다. 이제 동전을 뒤집어서, 진자(펜듈럼)가 어떻게 ‘아니오’ 반응으로 움직이는지 보자. (이 반응들은 반대일 수도 있다 - 중요하지 않다.)
친구에게 동전을 던지고 종이에 앞면인지 뒷면인지 기록하게 하자. 상대가 답을 기록하는 동안, 펜듈럼에게 앞면인지 뒷면인지 물어보자. 앞면이라면, 펜듈럼은 예 반응을 보일 것이고; 뒷면이라면, 아니오 반응을 보일 것이다. 당신의 답을 친구에게 말하면 그들도 당신의 반응을 적을 것이다. 이것을 열 번 하자.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당신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려주지 말라고 하자.
그러면 이제 결과가 어떻했나? 매번 맞출 확률이 50대 50이었으므로, 만약 다우징이 아니라면, 확률상 열 번 중 다섯 번을 맞췄을 것이다. 다섯 번 이상 맞췄다면, 만세다! 다섯 번 미만을 맞췄다면 그것도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
여기서 진짜 중요한 것은 실수와 관련이 있다. 다우저들은 - 특히 초보자들은 - 많은 실수를 한다. 자전거 타기와 같다. 넘어지지 않고 타는 법을 배운 사람은 없다. 이는 과정의 일부다. 라이더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바로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서 다시 시도하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가장 좋은 정의 중 하나는 우리가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완벽하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이 행성에 있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다시 말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는 어떤 다우저도 100퍼센트 정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동전 던지기 연습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다시 시도해보자. 이번에는 조금 더 천천히 해보자. 시간을 가져보자.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다우징 기술을 얻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끈기를 갖자. 그리고 동전을 던지는 친구에게도 펜듈럼을 시도해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연습을 내 친구인 엘리노어 오트 박사와 함께 해왔다. 그녀는 1970년대 후반 고다드 대학에서 성스러운 공간에 대한 석사 과정을 할 때 내 현장 교수진 중 한 명이었다. 우리는 동전 던지기를 과거와 미래까지 확장했다. 한 사람이 동전을 열 번 던지고 각각의 결과를 기록하면서 다른 사람이 열 번 모두를 다우징했다. 미래의 경우, 한 사람이 동전을 던지기 전에 다른 사람이 결과를 다우징한다. 이는 간단한 연습이지만, 기본적인 다우징 기술을 연습하는 좋은 방법이고, 또한 잘 된다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감정의 영향
모든 다우저가 모든 종류의 다우징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 분야에서 좋은 다우저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수맥 다우저라는 의미는 아니다. 건강과 수맥을 위한 다우징은 서로 다른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동전 던지기는 당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확률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시도해볼 수 있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당신의 경우는 특정 동전 던지기의 결과에 대해 감정적 의도(관여)가 많지 않겠지만, 반면 많은 다우저들은 질문을 하고 진자가 답을 보여주는 짧은 시간 사이에 '그것'을 잃어버린다. '그것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이 시점에서 일부 다우저들이 집중력을 잃고 답을 생각하거나 추측하려 한다는 의미다. 그렇게 하면 답을 신뢰할 수 없다. 그 동전을 다시 던져야 한다.
아마도 다른 예시가 이 점을 더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의 형제가 매우 아프고 암이 의심된다고 하자. 당신은 그에게 다우징을 할 수 있는 허락을 구하고, '이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야, 할 수 있을까, 해도 될까, 준비가 되었나?'의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운명적인 질문을 한다.
'내 형제가 암에 걸렸나?'
물론 답이 아니기를 바랄 것이다. 아마도 그 운명적인 순간에 답을 기다리면서, 무의식적으로 '답이 아니기를 바라, 제발 하느님, 답이 아니게 해주세요'라고 자신에게 말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답이 '아니오'가 나올 것임을 보장할 수 있다. 다우징의 답은 우리의 무의식을 통해 오며, 우리의 무의식은 우리를 기쁘게 하고 싶어서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어떤 답이라도 줄 것이다.
아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관련된 경우라면, 어떤 형태의 감지(예측 혹은 예지)라도 항상 어렵다. 나는 타로 카드를 읽는데, 완전한 타인보다 친구를 위해 카드를 읽는 것이 항상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진실이라는 것이다. '내 형제가 암에 걸렸나?'라고 물었을 때, 당신은 진실을 원했다고 가정한다. 그렇다면 특정 답에 대한 당신의 감정적 욕구를 실제 답으로부터 어떻게 분리할 수 있을까?
성경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에게 단서를 제공한다. 질문을 한 후에는, 그 시점에서 혼란만 야기하는 모든 생각과 욕구를 가진 좌뇌를 차단해야 한다. 그래서 질문을 한 후에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기대감의 태도를 취하고 '답이 뭐가 나올까, 답이 뭐가 나올까?'라고 자신에게 말해보자. 진자가 반응을 보여줄 때까지 이것을 계속 반복해서 말하라. 답이 무엇이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면, 당신의 무의식에 특정 답을 원한다고 제안할 시간이 없다. 특정 답에 대한 당신의 주관적인 욕구로 진자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매우 쉽다.
분명히, 동전 던지기 연습에는 형제의 암 여부만큼 감정적으로 관여하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계속해 네 번의 던지기에서 '앞면'이 나왔다고 다우징했다면 당신의 좌뇌는 '이제 뒷면이 나올 차례야'라고 말할 것이다.
각각의 동전 던지기는 앞면이 나올 확률이 50대 50이다. 작은 목소리가 당신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있다. 이것도 같은 상황이다 - 당신의 기대가 의도적으로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생각이 들면, 친구에게 동전을 던지게 하고, 다우징을 하면서 자신에게 '답이 뭐가 나올까, 답이 뭐가 나올까?'라고 말해보자.
앞면이나 뒷면에 대한 답의 정확도를 높이는 또 다른 방법은 자신에게 '이것이 진실인가?'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분명히 여러분은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알고 싶을 것이고, 나는 이 질문을 할 때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관계없는 생각들을 마음에서 쉽게 배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처음 질문에 '예'라는 답을 얻었는데 '이것이 진실인가?'라는 질문에 '아니오'라는 답을 얻었다면, 원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오'이다. 이는 당신의 무의식에게 진실을 말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준다.
요약하자면, 펜듈럼으로 예/아니오 질문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를 제안하는 다우징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질문을 마음속으로 구성한다. 답이 어디서 오든 질문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기억하며 질문을 잘 생각해본다.
준비가 되면 펜듈럼을 꺼낸다.
2. 이것이 내가 다우징 하고 싶은 것이다.
3. 할 수 있나?
4. 해도 되나?
5. 준비가 되었나?
6. 질문을 말한다.
7. '답이 뭐가 나올까? 답이 뭐가 나올까?'
8. 답
9. 이것이 진실인가?
10. 6단계로 돌아간다. (각 다우징을 1-5단계로 시작해야 하지만 모든 질문마다 이 단계들을 반복할 필요는 없다.)
이 과정을 사용하면 유용한 '정확한' 답을 얻을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좋은 다우저가 하는 일이다. 훌륭한 다우저는 명확한 방식으로 조율하고 결과를 체크하기 전에 올바른 질문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다우징 무작정 따라하기(5)… ‘펜듈럼 방향지시법’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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