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 ‘Sound of Movie’...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영화음악 여행
익숙한 영화음악으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 5월 15일 대전예당 앙상블홀

[SNS 타임즈] 대전시립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3 – 가족음악회 ‘Sound of Movi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음악으로 구성되며,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액션, 멜로,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합창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영화 ‘피노키오’, ‘오즈의 마법사’, ‘코코’에 삽입된 사랑스러운 곡들로 포문을 연다. 영상과 어우러진 포근한 합창은 관객을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으로 초대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삽입곡 ‘Smile’, 그리고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중 ‘Let’s Do It’이 아카펠라 사중창과 솔로, 듀엣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감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My Heart Will Go On’은 틴 휘슬 연주로, ‘캐리비안의 해적’의 테마곡은 엘렉톤 연주로 선보이며,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무대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 홍수은 단원이 영화 ‘미션’의 수록곡 ‘Nella Fantasia’와 ‘웰컴 투 동막골’ 삽입곡 ‘Kazabue’를 오보에 독주로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바이올린 연주자 최회정 단원이 영화화된 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Summertime’과 ‘A Woman is a Sometime Thing’을 들려주며 색다른 감동을 더할 것이다.
공연을 지휘하는 조은혜 전임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영화 속 감동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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