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밝힌 3월 주요 시책’
공동체 가치함양 운동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SNS 타임즈] 대전시가 시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한 기자 브리핑에서 ‘공동체 가치함양 시민운동’ 전개 방안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주요시책 발표 중 공동체 가치함양 시민운동 전개 방안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 정대호 기자/SNS 타임즈)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29일 이와 같은 내용의 3월 추진 중인 시책에 대해 발표했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ArticleView.asp?intNum=12294&ASection=001006)
이 권한대행은 현재 우리나라의 공동체 의식수준이 68.4%로 낮은 수준인 점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를 지키는 공동체 의식 회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제천 화재 시 불법 주·정차로 소방차 출동이 지연되며 대형 참사가 일어난 점 또한 우리사회의 낮은 공동체 의식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2019년이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일명 ‘대전 7030’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공동체 가치함양 범 시민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표적 성공사례인 ‘아이 러브 뉴욕’이나 청렴하고 깨끗한 싱가폴’ 등 선진국 사례를 넘어 우리 스스로 사례를 창출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전시는 ‘공동체 가치함양 범 시민운동’(이하, 가치함양 운동)의 추진목표를 공동체 가치함양을 통한 도시정체성 확립으로 설정했다. 이런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시는 민관 협업 체계 구축과 시민 생활 변화유도, 중장기 시민운동으로 확산 등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공동체 가치함양 실천계획으로 4대 분야 12개 과제를 발굴했다.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사진= 정대호기자/SNS 타임즈)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단순한 행사성 홍보가 아니라 의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과제들을 기관·단체에서 발굴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면서, “시민생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과제가 어떤 것이 있는지, 단기적 운동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으로 승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자 한다” 점을 강조했다.
대전시가 최종 확정한 과제는 공동체문화 분야 3개 과제와 도시청결 분야 3개 과제, 시민안전 분야 3개과제, 기초질서 분야 3개 과제 등이다.
시는 성공적인 시민운동 전개를 위해 홍보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언론 홍보를 통해 12개 과제 계기별 기획보도와 공익광고,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SNS나 페이스북, 블로그 등 뉴미디어 매체에 홍보 영상물을 제작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청과 도시철도 등 광고(전광)판 홍보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시-자치구-유관기관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홍보를 권장하기로 하고, 시민단체와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2018년을 ‘공동체 가치함양 원년의 해’, 2019년을 ‘시민의식이 높은 대전의 정체성 확립의 해’로 정하고 단계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19년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대전 시민운동’으로 발전 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대전방문의 해와 연계한 종합적 홍보 및 시민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도 시급히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은 35개소로 전체 어린이집 1502개소 대비 2.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 아동 비율도 4.4%에 머무는 등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022년까지 앞으로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 100개소를 추가로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용 아동수 기준으로는 4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의지다.
시는 100개소 추가 확충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전환(51개소)와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전환(47개소), 신축 또는 기존어린이집 매입전환(2개소) 방안 등을 제시했다.
시는 국비와 시비, 구비 분담 방식으로 5년간 3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현재 어린이들이 매년 2천명씩 감소하고 있고 평균 80개소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고 있다”면서 “시 입장에서 절박한 것은 국공립어린이집 비율과 이용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아 우선 추진해야 하는데 민간어린이집을 놓아두고 국공립을 추진하면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다. 그래서 민간 중 조건이 맞는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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