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팔 걷어’
7~10일, 중국 산동성 지난시 의료관광객 11명 대전 방문...관내 여행사와 협업으로 자궁경부암백신접종.뷰티.관광 상품 출시
[SNS 타임즈] 대전시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 대전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팔 걷어’ 한국건강관리협회 단체사진(자궁경부암백신접종 후). (사진= 대전시/SNS 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11명이 대전을 방문해 자궁경부암백신접종 및 피부과 검진, 대전 및 인근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 의료관광을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의료와 뷰티, 관광 등 융복합 상품을 체험한 의료관광객과 이들로부터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의료관광객들로 대전시는 이들의 방문이 향후 의료관광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대전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팔 걷어’_킴벨피부과병원 피부 진료상담 장면. 사진= (대전시/SNS 타임즈)
대전시는 최근‘가짜 백신사태’로 안전한 백신에 대한 중국인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백신접종 상품을 출시하고, 성별, 연령대별 차별화된 의료관광 상품과 입소문 마케팅 등 전략적으로 접근해 수도권으로 향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자궁경부암백신접종과 피부과 검진을 받은 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옛터 등 관내 명소와 금산의 하늘물빛정원을 방문했다.
2차 접종을 위해 방문한 따이린쉰(여.30)은 “중국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수요가 높지만 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대전시 의료기관의 투명한 수가공개 및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감동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전시는 실제로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다실 9가의 경우 총 3회(0,2,6개월) 접종 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속적인 의료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대전은 수도권에 비해 지리적으로 불리한 점을 제외하고 의료기술면에는 큰 차이가 없다”며 “대전 자체를 몰라 방문을 꺼려하는 중국인들이 많은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중국은 물론 전 세계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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