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꿈씨패밀리 도시마케팅, 2025 한국 관광의 별 됐다
캐릭터 기반 도시 브랜드 혁신,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성과 인정
[SNS 타임즈] 대전시의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이 2025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 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단체, 콘텐츠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국민ㆍ지자체ㆍ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은 정책 혁신성, 민ㆍ관 협업을 통한 파급효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꿈씨 패밀리’는 1993년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3년 말 탄생한 대전시 대표 가족 캐릭터로, 시는 공사·공단․출연기관 등과 함께 관광상품화․도시홍보 강화․상품화 모델 구축·온라인 콘텐츠 강화 등 130여 개의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 ▲민․관 협업 굿즈 제작 ▲축제 및 체류형 관광 추진 ▲시설물 공공디자인 및 교통수단(꿈돌이 택시․도시철도) 접목 ▲프로 스포츠 연고 구단(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과의 협업 등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도 함께 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꿈씨 패밀리를 중심으로 대전의 관광 매력을 더 키워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 활성화’사업으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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