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2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 개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열린 대화로 정책 소통의 장 마련

▲ 자료 사진: 대전시교육청. /SNS 타임즈
[SNS 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16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100명이 참여한 2022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교육청 2022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 모습. /SNS 타임즈
대전교육정책 개발 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다양한 정책 세부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 학생성장과 함께 교원의 업무를 경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이번 토론회는 상호 소통․공유․협력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학력향상, 토론수업, 생태전환교육 등 교육현안을 주제로 소그룹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교육핵심 과제들을 구체화했다.
특히, 메타버스 활용 진로체험, 학생통합포인트 앱 개발, 온라인 커뮤니티 시스템, 학교 내 생태환경 조성,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과 교육 기부 등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기후환경 위기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대전도마중학교 이지연 학생은 “학생 대표로 대전교육정책 개발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내가 얘기한 정책이 교육정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게 신기하다. 앞으로도 교육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정책을 제안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은어송초등학교 김지현 교사는 “토론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님 입장에서 교육을 바라보고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소통하고 협력하여 좋은 교육을 추진해야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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