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드론-로봇기업, 방산기술 우수성 입증
‘방산혁신기업 100’에 대전기업 6개사 선정

기업당 5년간 최대 300억 원 국비 지원
[SNS 타임즈]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3년 방산혁신기업 100’의 2차 년도 선정기업 17개 기업 가운데, 대전기업 6개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안보환경 변화와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반도체‧인공지능‧로봇‧드론 등 국방 5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선정기업은 드론 분야의 두타기술, 니어스랩, 파블로항공, 센서피아, 디브레인 5개 기업과 로봇 분야 컨트로맥스 1개 기업으로 총 6개 기업이다.
특히 2023년 선정된 전체 17개 기업 가운데 드론 분야 5개 기업이 모두 대전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기업들의 역량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다.
선정기업의 기술력을 살펴보면 드론분야 ▲두타기술은 ‘항법방행, ▲니어스랩은 ‘자율비행’▲파블로항공은 ‘군집드론’ ▲센서피아는 ‘감시정찰’ ▲디브레인은 ‘자율비행’이며 로봇분야의 ▲컨트로맥스는 ‘지능형 구동부품’으로 기업별 혁신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기술개발 전용 예산 최대 50억 원과 컨설팅, 연구개발 및 수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혜택을 받는다.
방위사업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여 개씩 총 100여 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대전기업들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술력 향상에 끊임없이 매진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실장은 “대전시는 앞으로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혁신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여 방산기업 친화형 도시 육성으로 K-방산수도 대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2020년부터 총 4개 분야에 22개 기업이 선정돼 총 63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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