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발명품 101가지 이야기 (95)
‘수메르인들은 5천년 전, 독일은 2차대전에 개발한 것’
[SNS 타임즈- USA] ‘대박난 발명품 101가지’ 시리즈 95번째 주인공은 오천년전 수메르인들이 개발하고 2차 대전에서는 독일군이 개발한 전차에 대한 이야기다.
▲ (자료 사진. /SNS 타임즈)_
수메르(Sumer)는 메소포타미아의 가장 남쪽 지방으로 오늘날 이라크의 남부 지역이다. 수메르 문명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알려져 있다. 수메르인은 대략 기원전 5,500년에서 기원전 4,000년 사이부터 수메르 지방에서 살기 시작했다.
수메르 문명이 가장 융성했던 때는 기원전 제3천년기로, 역사학자들은 통상적으로 이 1000년의 기간을 크게 초기 왕조 시대(2900~2350 BC), 아카드 왕조 시대(2350~2150 BC), 우르 제3왕조 시대(2150~2000? BC)의 세 시대로 구분한다.
그 후 기원전 2000년쯤에 유프라테스 강의 서쪽 즉 아라비아에서 온 셈족 계통의 아모리인이 수메르 지방을 점령하고 고대 바빌로니아를 세움으로써 수메르 문명은 국가 형태로서는 완전히 사멸됐다. 그렇지만 수메르 종교와 문화의 흔적이 바빌로니아인 · 아시리아인을 비롯한 다른 민족 및 문화 집단들의 신화와 종교 그리고 문화 속에 남아 있다.
사륜 전차는 수메르인들에 의해 개발된 초창기의 전투용 마차이다. 초창기의 전차는 후대의 이륜 전차와 달리 네 개의 바퀴를 사용한 것으로, 기원전 3500년경 바퀴가 개발되면서 이후 2500년경 전투용으로써 등장했다.
이렇게 2마리 이상의 말이 끌고 멀리에서 던질 수 있는 투창과 가까이 온 적들을 찌를 수 있는 창을 겸비한 전차는 적의 군인들의 사기를 크게 떨어트리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사륜 전차는 바퀴가 4개나 되어 방향 전환이 어렵고, 그 바퀴 또한 초창기의 통나무를 잘라 만들다시피 한 저급한 수준의 것으로 무게가 매우 무거운 데다, 지형적 제약을 크게 받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내구성이 취약하고, 수레를 끄는 말도 2마리뿐이어서 기동성 또한 매우 떨어져 거대한 크기로부터 오는 심리적 효과 이외에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륜 전차의 취약점이 간파되면서 심리적 효과마저 사라져, 2300년경에는 바퀴살이 달린 보다 발전된 형태의 두 개의 바퀴가 달린 이륜 전차로 대체되게 됐다.
한편 로마시대를 반영한 벤허의 영화에 보면 전차로 경주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중세 후기 보헤미아 사람들은, 전쟁에서 아군의 피해를 줄이고 적군만 골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전차의 개념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그 사람들의 믿음과 관계가 있었다. 당시 사람들은 세상은 곧 멸망한다고 믿었다. 그들은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지켜보고 싶어 했는데, 전쟁에서 죽어버리면 세상의 멸망을 지켜볼 수 없어서 자신은 죽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구상했다.
그 사람들이 발명했던 전차는 지금의 탱크와는 다른 점이 많지만, 그 당시의 무기로는 전차를 파괴할 수 없었던 점에서 탱크와 비슷했고, 또 강력한 기갑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의 기술로는 이런 무기를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600년 후인 20세기 초반에나 발명될 수 있었다. 보헤미아 사람들은 전차의 원리를 이용해 무기를 만들었는데, 그 무기의 뒤쪽은 병사들이 탈 수 있었고, 앞부분에는 대포 5~6문 정도가 배치되어 있었다. 전차부대는 3~4대씩 한 부대를 이루어 다니며, 적을 발견하면 삼각형 모양으로 전차를 배치하며 적을 공격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 해군성에서는 육상 군함 계획에 의해 프랑스와 공동연구로 개발된 것이 시초로 인정받고 있다. 당시 새로운 병기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사용했던 암호명이던 ‘tank’가 정식 명칭이 되며, 초기에는 중심 돌파용 장비로 기획됐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보병 종심은 철조망과 참호선, 기관총 진지 그리고 후방 포병 지원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것이 몇 겹으로 깔리면서 당시 전술이던 포병 사격 후 보병 돌격은 거의 저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사상자를 내면서도 전과는 거의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다. 탱크는 참호, 철조망, 기관총이라는 악마의 3형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명 움직이는 토치카 형태로 개발돼 1916년에 솜 전투에 처음 투입된다. 하지만 당시 땅이 뻘판인 관계로 탱크가 기동 하기 어려웠고 고장이 잦아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독일군은 탱크의 무서운 위력에 겁을 먹었고, 그 후 독일은 전차를 나포해 자신들만의 전차를 개발했다. 그 후 1917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차들이 활약하지만 현재처럼 본격적인 전차전은 아니었다.
처음 ‘전차’로 기본형을 갖춘 것은 제1차 세계 대전 말기에 등장한 프랑스 르노 FT-17라는 경전차였다.
FT-17은 이전의 새시에 박스 형태의 전투 실을 올리는 형태가 아니라 칸막이로 전투 실과 기관실을 분리함으로써 엔진 소음과 열기에서 승무원을 분리시켰다. 또, 소형 경량 차체와 전방에 돌출한 1개의 회전 포탑을 가지고 있었다. FT-17은 3,000 량 이상 생산되며 당시 가장 성공한 전차가 됐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세계 각지에 수출하면서 수출 대상 국가에서 최초의 전차 부대를 구성하고 또한 초기 전차 설계의 참고 자료가 됐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각국은 다가올 전쟁에서 새로운 육상전투를 예상하고 전차를 개발하게 됐다. 패전국 독일도,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전차의 개발은 금지되었지만, 농업 트랙터라고 위장하고 스웨덴에서 전차의 개발 연구를 했다. 또 당시의 국제 사회의 변두리자인 소련과 비밀 군사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T-28 같은 중형 전차를 개발해내 1930년대에 대량 생산을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제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개발된 전차는, 대부분 보병을 호위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그런데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 공격 전차를 개발한 독일군의 기갑부대는 전격전 교리에 따라 전차 집단을 이뤄 적 전선을 관통하는 충격 부대로 운용한다. 이는 폴란드 전투 및 1940년 5월 프랑스 전투에서 효과를 발휘해 프랑스가 바로 항복하게 만든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술적으로는 전차를 중심으로, 그것을 지원하는 보병, 포병 등 여러 병과를 통합 편성된 기갑 사단이 프랑스 전역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전차는 육전의 주력 병기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용도에 따라 전차로 정찰 전차, 지휘 전차, 구축전차, 화염 방사 전차, 대공 전차, 가교 전차, 회수 탱크, 수륙 양용 전차, 지뢰 처리 전차, 공수 전차 등이 존재했다. 이들의 대부분은 기존 전차의 차체 및 주행 장치를 개량해 제작됐다.
1950년 한국전에서도 북한의 전차부대는 서울을 사흘 만에 점령케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요즘 전차는 1970년대 후반부터 등장한 주력전차로 현재까지 전자장비 등을 개선하면서 3.5세대로 개량되며 최근에도 사용하고 있는 전차이다.
자유세계는 초기형은 105mm, 후기형은 120mm포를 탑재하고 공산세계는 125mm포를 탑재했다. 여기에 최신 사격통제장치, 헌터킬러 능력, 복합 장갑을 공통적으로 갖추었다.
3세대 전차의 사격통제장치는 열영상 조준경, 디지털 탄도계산 컴퓨터,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탑재해 움직히면서도 1000m 이상 거리에서도 정확한 사격을 가능하게 했다.
가장 큰 특징은 짧은 시간에 여러 개의 목표와 동시에 교전할 수 있는 헌터킬러 능력이다. 또 여러 종류의 복합 장갑과 공간 장갑, 초밤 장갑은 대전차 미사일이나 구형 철갑탄을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1,000마력 이상의 엔진을 탑재하며 속도 또한 60km/h이상까지 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렇게 말로 이끄는 전차나 바퀴가 달린 전차는 오천 년의 인류 전쟁 역사 속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집단 지성이 함께 참여하는 Social 뉴스 플랫폼 ‘SNS 타임즈’에서는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기 변호사와 함께 ‘대박 난 발명품 100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연재되는 글들은 이상기 변호사가 타 매체에 게재했던 칼럼을 새롭게 구성, 편집해 다시 소개하는 형식을 갖습니다.
이상기 변호사는 이 시리즈 스타트에서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첫 화두를 던지며, “이들 발명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보면서 우리도 본받고 모두 대박 나 부자가 되자”고 제안합니다.
앞으로 소개하는 ‘대박 발명품 100가지 이야기’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도 그냥 스쳐지나 갈 수 있는 단순한 아이디어나 주변에서 흔하게 접하는 일상의 불편함에서 또 다른 ‘100가지 대박 발명품’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편집자 주
이상기 변호사는 특허, 저작권, 그리고 상표 등 지적 재산권과 상해 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법무법인 드림에 합류하기 전 이상기 변호사는 시카고 소재 소프트비 법률 사무소에서 특허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중소기업들과 개인 고객들의 특허 신청과 자동차 상해를 담당했다.
이상기 변호사는 복잡하고 과학적이고 공학적인 지식이 필요한 지적 재산권과 시간과 참을성과 설득력이 필요한 상해 건들에 대해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판을 받고 있다.
그는 파나소닉에서 10년 연구원 근무와 랜다우어 회사에서 10년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 주유소에 사용되는 크레디트 카드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U.S. Patent #5,889,676, 1999)
이상기 변호사 약력(sang@dream-law.com)
·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
· 로욜라 대학 법대, 법학박사
· 랜다우어 수석 연구원
· 파나소닉 연구원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석사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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