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발명품 100가지 이야기 (87)
‘91세의 고령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게 일어난 일’
[SNS 타임즈- USA] ‘대박난 발명품 101가지’ 시리즈 87번째 주인공은 역사 이래로 인류의 영원한 숙제, 건강한 삶을 위한 의학 기술의 진보에 대한 이야기다.
▲ (자료 사진: 지미카터 전 대통령, 사진 오른쪽. /SNS 타임즈)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2015년 어느 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암이 뇌까지 전이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애틀랜타의 카터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초간에 있던 흑색종을 수술로 제거했으나 4개의 새로운 흑색종이 발견됐다"라며 "암이 내 몸의 다른 장기로도 전이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제 살아갈 날이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놀랍게도 아주 편안했다"라며 "나의 미래는 신의 손에 달려있고, 다가올 일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당시 91세의 카터 전 대통령은 고령의 중환자임에도 유쾌하게 기자회견을 이끌었다. 그는 "나의 암 투병이 알려지자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이 전화를 걸어왔다"라며 "그들이 내게 전화를 한 건 오래만"이라고 웃음을 선사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묻자 "대통령 재임 시절 이란의 미국 인질 구출 작전 실패를 꼽으며 "헬리콥터 한 대를 더 보냈다면 인질을 구하고 나도 재선에 성공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농담을 던졌다.
그날 카터 전 대통령은 건강해 보였지만 의료진은 완치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주치의 월터 쿠란 주니어 에모리대학병원 교수는 "다른 장기로 흑색종이 전이된 환자는 완치를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질병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잘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카터 전 대통령의 의료진은 이날부터 방사선 치료와 함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최신 흑색종 치료약 '키트루다(Keytruda)'를 투여하기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그렇게 작별인사를 했던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미국 대통령의 '흑색종 완치' 소식이 화제다.
흑색종이 간에 이어 뇌까지 전이됐다고 밝혔던 카터 전 대통령이 "최근 시행한 뇌 MRI 결과, 암이 사라졌다(cancer free). 펨브롤리주맙을 이용한 3주간의 정규 면역치료를 지속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것.
물론 의학적으로는 완치보다는 항암치료 후 시행한 검사상 암세포가 관찰되지 않는 상태란 의미의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가 더 정확한 표현일 수 있다. 덕분에 그가 투여 받았다는 면역치료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이른바 '카터 효과'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면역항암제란 종양 자체를 공격하는 기존 항암치료제와는 달리, 면역체계에 인공면역 단백질을 주입함으로써 면역 체계를 자극해 면역세포가 선택적으로 종양세포만을 공격하도록 만드는 치료방법이다.
말하자면 병을 치료하기 이전에 병의 원인인 약한 면역 세포들을 강하게 만들어 더 건강해진 몸으로 암세포를 스스로 없애도록 하는 약이다.
PD-1, CTLA-4, LAG-3 등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억제 기전의 수용체와 종양세포 사이의 신호 경로에 작용해 종양세포를 억제하는데, 흑색종을 중심으로 최근 신약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중 펨브롤리주맙은 PD-L1(Programmed Death-Ligand)을 타킷으로 작용하는 대표 약물이다.
2015년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 제51차 연례 학술대회(ASCO 2015)에서는 흑색종, 비소세포 폐암 외에도 진행성 방광암, 위암, 두경부암의 새로운 데이터가 발표됐다.
당시 대장암, 식도암, 난소암, 신세포암, 소세포 폐암(SCLC) 관련 연구결과를 추가로 선보이며 무려 10개 암종에서 성과를 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게 기존의 암 치료에 많은 효과를 보이면서, 2015년 10월 미국에서는 PD-L1 발현이 확인되고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이후 진행이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로서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렇게 암세포를 공격하기보다는, 암세포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몸을 건강하게 하게 만드는 약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고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인간의 수명을 500세까지 늘리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구글의 꿈이 단지 망상이 아니고 조금씩 그 꿈에 다가가고 있는 듯 보인다.
앞으로도 발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부자로 만들 수 있는 대박 발명품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집단 지성이 함께 참여하는 Social 뉴스 플랫폼 ‘SNS 타임즈’에서는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기 변호사와 함께 ‘대박 난 발명품 100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연재되는 글들은 이상기 변호사가 타 매체에 게재했던 칼럼을 새롭게 구성, 편집해 다시 소개하는 형식을 갖습니다.
이상기 변호사는 이 시리즈 스타트에서 “어떻게 하면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첫 화두를 던지며, “이들 발명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보면서 우리도 본받고 모두 대박 나 부자가 되자”고 제안합니다.
앞으로 소개하는 ‘대박 발명품 100가지 이야기’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도 그냥 스쳐지나 갈 수 있는 단순한 아이디어나 주변에서 흔하게 접하는 일상의 불편함에서 또 다른 ‘100가지 대박 발명품’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편집자 주
이상기 변호사는 특허, 저작권, 그리고 상표 등 지적 재산권과 상해 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법무법인 드림에 합류하기 전 이상기 변호사는 시카고 소재 소프트비 법률 사무소에서 특허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중소기업들과 개인 고객들의 특허 신청과 자동차 상해를 담당했다.
이상기 변호사는 복잡하고 과학적이고 공학적인 지식이 필요한 지적 재산권과 시간과 참을성과 설득력이 필요한 상해 건들에 대해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판을 받고 있다.
그는 파나소닉에서 10년 연구원 근무와 랜다우어 회사에서 10년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 주유소에 사용되는 크레디트 카드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U.S. Patent #5,889,676, 1999)
이상기 변호사 약력(sang@dream-law.com)
· 미국 특허 상표청 등록 특허 변호사
· 로욜라 대학 법대, 법학박사
· 랜다우어 수석 연구원
· 파나소닉 연구원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석사
· 일리노이 주립대학 - 전산학과 학사
,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