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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현지사,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성황리 개최

자재 만현 큰스님 '부처님을 찾아 염불하십시오!' 법문... "탐진치 삼독 경계하고 염불 정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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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가령 기자
춘천 현지사,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성황리 개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영산불교 춘천 현지사 자재만현 큰스님이 탐진치 삼독을 주제로 설법하고 있다.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영산불교 춘천 현지사에서 지난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 및 대설법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헌공·헌화 의식과 설법회, 축하공연, 석가탑·다보탑 탑돌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와 삼귀의를 시작으로 금강경 봉독, 공양의식, 축원, 석가모니불 정근 등의 헌공의식이 거행됐다. 이어 헌화에 이어 자재 만현 큰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

출처: 유튜브 정법불교. /SNS 타임즈

자재 만현 큰스님은 '탐진치 삼독'을 주제로 한 법문에서 "부처님께서는 우리를 구제하시려고 2600여 년 전 지구촌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며,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가 한량없고 만능자재한 신통 위신력이 있으시니, 부처님 명호를 부르고 염불하라"고 강조했다.

큰스님은 부처님 경전 말씀을 인용해 중생이 짓는 모든 악업이 탐욕과 성내는 마음, 어리석음이라는 삼독심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상 사람들은 재물에만 눈이 어두워 있는 이나 없는 이나 그 시름은 마찬가지"라며 탐욕의 고통을 경계했다.

이어 "세상 사람들은 부자나 형제나 부부, 가족 일가 친척간에 서로 공경하고 사랑해야 하며 미워하고 시샘하지 말아야 한다"며 진노하는 마음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또한 "선악 인과의 엄연한 사실을 믿지 않고 그릇된 생각에 의지하여 이를 옳다고 고집하는" 어리석음의 고통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법문 말미에 자재 만현 큰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은 한량없고 그지없는 백천만억 나유타겁 이전에 우주 최초로 불과를 이루셨다"며, "착한 사람이 되어 이타의 보살행을 많이 하고 부처님이 계시고 염불이 정법임을 굳게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문에 이어 발원문 낭독과 봉축사가 있었으며, 성악가와 국악인의 축하공연, 현지사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사홍서원과 폐식사, 점심 공양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석가탑과 다보탑을 5바퀴 도는 탑돌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현지사는 '부처님의 지혜가 드러나는 절'이라는 뜻으로, 부처님의 지혜로 지구촌의 인연 있는 중생들을 구제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영산불교 현지사의 종지는 "팔정도 칭명염불 수행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윤회를 벗어나 극락 왕생하고 나아가 붓다가 된다"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캐릭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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