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to Our Newsletter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최민호 시장, 아시아 도시와 협력 기반 구축... "행정수도 세종 위상 높였다!"

일본·베트남 방문서 도시 비전 공유...하노이시와 연내 우호도시 협정 추진

정대호 기자 profile image
by 정대호 기자
최민호 시장, 아시아 도시와 협력 기반 구축... "행정수도 세종 위상 높였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23일 언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일본 베트남 해외출장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해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협력 토대를 구축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는 23일 최 시장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일본과 베트남에서 진행한 해외출장 성과를 발표했다.

(관련 현장 live 방송: https://www.thesnstime.com/mujogeon-raibeu-coeminho-sijang-ilbon-beteunam-haeoe-sunbang-gyeolgwa-mic-daeseon-gongyaghwa-cujin-4-23il/)

이번 출장은 국제행사 참가와 도시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와 문화도시 관련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최 시장은 13일 2025 오사카간사이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진정성 있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 국제교류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7일에는 베트남에서 열린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CICON)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세종시의 출범 배경과 스마트시티·정원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출장에서는 한글과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협력 기반도 구축했다. 최 시장은 14일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유학생 유치와 한국어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측은 한글·한국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 교육 콘텐츠 공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유학생 지원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사카와 베트남 한국문화원을 각각 방문해 세종학당 운영 현황과 한류 콘텐츠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한국어 교육과 문화행사 공동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세종축제, 문화포럼 등 국제 문화행사 공동 참여 및 공연 협업 등 인적 교류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수도의 정체성을 지닌 도시들과의 협력도 주목할 만하다.

최 시장은 교토부와 나라현을 방문해 수도 이전, 백제 유적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의 면담에서는 '행정수도 세종'과 '천년 수도 교토' 간 상징성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및 도시문화 분야의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토부 지사는 일본 내 수도 이전 논의가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목표로 조성된 세종시의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매년 10월 개최되는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최 시장을 초청하고, 도시 조성과 스마트시티 정책에 관한 강연도 제안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는 쩐 시 타잉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스마트시티, 경제·산업, 인재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쩐 시장이 세종시와 하노이 간 우호협력 체결을 공식 제안함에 따라 연내 우호도시 협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출장으로 스마트시티, 문화,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특히 해외 주요 도시에서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인식하며 긍정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세종시는 이번 국외출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행사 유치, 한글·한국문화 세계화,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출장 중 논의된 협력 과제들에 대해 각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정대호 기자 profile image
by 정대호 기자

Subscribe to New Posts

Lorem ultrices malesuada sapien amet pulvinar quis. Feugiat etiam ullamcorper pharetra vitae nibh enim vel.

Success! Now Check Your Email

To complete Subscribe, click the confirmation link in your inbox. If it doesn’t arrive within 3 minutes, check your spam folder.

Ok, Thank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