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기계 시대 ‘가솔린 No’- 다양한 생체 에너지원 활용
“바이오연료, 재생에너지원으로 부상하다”
▲ (이미지: GE코리아)
[SNS 타임즈] 센서 기술과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시각, 촉각, 언어 능력, 심지어 사고 능력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기계의 특성은 닮아가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식량이다.
‘채식 기계(Vegetarian Machines)’라는 용어는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식물연료 자동차와 트럭의 역사는 재즈나 샐러리 수프만큼 오래된다.
1908년 개발된 포드 모델 T(Model T)는 에탄올과 옥수수를 연료로 사용했으며, 독일의 엔지니어 루돌프 디젤(Rudolf Diesel)은 1898년 압축점화 엔진의 연료로 땅콩 기름을 사용했다. 효율은 화석 연료 쪽이 좀 더 높지만, 바이오연료는 그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발전해 왔다.
케일 샐러드와 같은 웰빙 푸드가 유행하는 현재, 바이오연료는 산업, 교통수단, 일반 전력 수요 충족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세계 경제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에너지협회(International Energy Association)는 전 세계 바이오연료 생산량은 2012년 1100억 리터에서 2018년 1350억 리터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바이오에너지 산업 규모는 1,680억 달러로 추산됐으며, 2024년까지 2,46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자연과학 및 공학연구위원회(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Research Council)에서 추진하는 청정 연소엔진 프로그램의 책임자 머레이 톰슨(Murray Thomson)은 “바이오연료의 미래에 있어서 캐나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기업의 기술 전문성을 주요 이점으로 손꼽았다.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가 촉진되고 캐나다의 신생 벤처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바이옥스 코퍼레이션(Biox Corporation)은 해밀턴(Hamilton)시에서 6,700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디젤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사니아시 소재 기업 우드랜드 바이오퓨얼스(Woodland Biofuels)는 나뭇조각, 판지, 농업 폐기물을 에탄올로 전환한다. 에드먼턴시 소재 스타트업 포지 하이드로카본스(Forge Hydrocarbons)는 동물성 지방 및 기름을 석유 연료로 전환한다. 지난해 생산과 상용화 목적으로 캐나다 연방 정부로부터 420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이러한 방식의 투자는 바이오연료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적이다.
이안 토마스(Ian Thomas) 캐나다 첨단바이오연료협회(Advanced Biofuels Canada) 회장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캐나다의 중앙 및 지방 정부는 그동안 바이오연료와 청정에너지 소비를 꾸준히 확대해왔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한다. “생산 능력 개선을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미래에는 연료를 수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머리 톰슨의 설명에 따르면 물론 정부의 지원금도 도움이 되지만, 대규모로 투자할 여력이 있는 기존 기업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그는 “연료 산업은 자본집약적이므로, 바이오연료 공장을 건설할 경우에는 규모가 일정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경제성이 확보됩니다”라고 설명한다.
의미 있는 영향력을 가진 경제성 있는 바이오연료 투자의 한 예로는 GE 워터&프로세스 테크놀로지(GE Water & Process Technologies)와 온타리오주 소재 궬프대학교(University of Guelph) 간에 구축한 파트너십이다.
이 파트너십은 혐기성 소화 방식을 개선하는 폐수 처리 공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쉽게 말해 더 많은 오폐수를 보다 신속하게 정화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기술은 일반 정화 기술에 비해 3배 더 많은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무균 비료 또한 이 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부산물이다.
이는 캐나다 재생에너지의 미래를 위해 바이오연료 분야가 수행할 중대한 역할을 확보하고, 모두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윈윈윈(Win-Win-Win) 시나리오다.
- 출처: GE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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