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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세종’ 도시 브랜드 굳히기 나서

세종시, 도서관 인프라 확충 등 역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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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집팀
‘책 읽는 세종’ 도시 브랜드 굳히기 나서

▲ 이춘희 세종시장이 9.14일 정례브리핑에서 '책 읽는 세종'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SNS 타임즈

[SNS 타임즈] ‘책 읽는 세종’ 도시 브랜드 정착을 위해 세종시가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지난 4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책 읽는 세종’을 도시 브랜드로 확정한 세종시가 이번에는 브랜드 정착에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세부 사업에 대해 밝혔다.

시는 4월 이후, 도서관 인프라 확대를 비롯해 양서 확충과 대출서비스 개선, 책 읽는 문화조성, 도서관 자원 봉사단 운영 등 5개 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세종시는 도서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복컴공공도서관을 보람동에 추가하고 아파트단지에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도 10개소를 더 늘렸다. 이로써 복컴도서관은 6개소, 작은 도서관은 41개소로 증가 됐다. 이와 함께 복컴도서관은 평일 야간과 주말 개관 시간을 연장해 시민 이용편의를 높이고 내년에는 대평동을 포함해 4개의 복컴도서관을 추가 개관하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24시간 도서를 편리하게 반납 대출할 수 있는 U-도서관을 2~4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용역 중인 시립도서관도 내년 국비 57억을 확보하는 등,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양서 확충에도 힘쓰기로 하고, 매년 10만 장서를 확충해 2020년까지 시민 1인당 2권에 이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1인당 0.65권으로, 전국 평균 1.63권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상태다.

도서 확충과 병행해 희망도서 대출서비스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빌려 볼 수 있는 제도로, 관내 5개 서점에서 무료로 빌려본 책을 도서관 장서로 구입하는 시스템이다.

또,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시는 오는 10월 제1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와 ‘책 읽는 세종 어린이 독서 캠프’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전시와 북콘서트, 인형극, 북마켓, 텐트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캠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증가하고 있는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직접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자원봉사를 하는 나눔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현재 순회사서 4명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원과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또, 시민사서 아카데미를 개설해 수료자를 중심으로 나눔봉사단을 조직한 상태며, 현재 29명이 작은도서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편으로, 이해찬 의원이 총선 당시 공약으로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은 전혀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홍원 국무총리 방문시 건의해 문체부 차원에서 검토를 했지만 예산 문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며, “필요성의 문제라기 보다 예산 문제로 시간을 가지고 설득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해명 했다.

그러면서 “아직 계획을 구체화 시키지 못했지만, 문체부와 협의해 가급적 국립세종도서관과 연계한 형태로 적극 추진할 필요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 시장은 원거리 취약지역을 위한 이동도서관 필요성에 대해서는 특별한 계획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춘희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지역에 대해서는 작은 도서관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고 설명하며, “올해 설계에 들어가는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도서관이 반영돼 이런 문제는 자연히 해결 가능할 것이다”는 입장을 보였다.

관련 Live 방송 기사: http:///ArticleView.asp?intNum=9007&ASection=0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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