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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유소년야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3위

172개 팀, 총 2,500명 선수 참가 대회서 준결승 진출… 우천 추첨 끝 아쉬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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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인희 기자
부여유소년야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3위
부여군유소년야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3위. 172개 팀, 총 2,500명 선수 참가 대회서 준결승 진출…우천 추첨 끝 아쉬운 마무리. (사진: 부여군/SNS 타임즈)

[SNS 타임즈] 부여군유소년야구단이 2026년 제11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창단 1년 만에 전국 무대 3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2개 팀,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규모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무대다.

신생팀인 부여군유소년야구단은 탄탄한 기본기와 조직력,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앞세워 강팀들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준결승전에서는 무안군과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추첨으로 승패를 가린 결과 5:4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력과 팀 전력을 고려할 때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부여군유소년야구단 한수빈 감독은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준결승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서로를 향한 믿음 덕분”이라며, “비록 우천으로 인해 끝까지 경기를 펼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아이들이 결과보다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은 기본기와 인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태도와 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단과 지도진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부여군과 부여군체육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팀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훈련 환경 개선과 대회 참가 여건 마련에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정책과 유소년 스포츠 육성 의지가 맞물리면서 창단 초기임에도 빠르게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단 1년 만에 전국 4강 진출이라는 성과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비록 우천으로 인한 추첨 결과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전국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은 이번 성과는 지역 유소년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여군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향후 전국 무대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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