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실시
전문 한국어 선생님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사업장으로 찾아가

[SNS 타임즈] 부여군 가족센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생활 및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여군 가족센터의 어울림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교육을 맡아온 전문 한국어 선생님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의 한국어를 교육한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3인 이상 교육이 가능한 사업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주 1회 3시간씩 이뤄진다.
부여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이 배움의 문턱을 낮추고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의 한국 적응을 위해 지속해서 한국어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가족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한국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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