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년예술인 두지역살이 참가자 추가 모집
고택에서 예술혼 불태울 주인공 찾아
[SNS 타임즈] 부여군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여흥민씨고택에서 청년예술인들이 한 달간 머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창작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여흥민씨고택 청년예술인 두지역살이(고향올래)’ 사업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지역살이란 참여자가 정기적으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며 해당 지역과 관계를 맺고 추가적인 생활거점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부여군은 이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거주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탐방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생활 경험을 제공하여 두지역살이 안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존 모집에서 인원이 미달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남성 청년예술인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여군 이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년예술인으로, 문학, 회화, 웹툰, 블로거, 유튜버, 사진 및 영상, 여행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부여읍 왕중로 67번지에 소재한 여흥민씨고택에 머물게 된다.
본채에는 4명이 1인 1실로, 별채에는 2명 이상이 팀으로 입주하게 되며, 숙소 배정은 참가 형태와 운영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체류공간과 공유주방, 세탁시설, 공유자전거가 제공되며, 시골밥상이 주 2회 지원된다.
또한 식비와 교통비 명목으로 1인 1일 2만 원씩 총 50만 원 한도 내에서 부대비가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 밖에도 로컬체험, 청년교류, 명사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여행자보험 가입과 공공요금도 전액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체류 기간 중 부여를 소재로 한 창작물을 제작해야 하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매주 1건 이상의 두지역살이 콘텐츠를 게시해야 한다.
창작물은 분야에 따라 수필, 단편소설, 체류 에세이 등 문학작품이나 엄선된 사진 10점 이상, 단편영상 2~3편, 회화나 드로잉, 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또는 부여군청 전략사업과 인구청년팀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창작경력과 지원동기, 창작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한편, 참가자 확정 시에는 사업 참여도 제고를 위해 1인당 30만 원, 2인 이상의 경우 40만 원의 예치금을 입주 1주일 전까지 납부해야 하며, 이는 사업 종료 시 전액 환급된다.
요양이나 치료 목적의 참가, 반려동물 동반, 혼숙은 불가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두지역살이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천년 백제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여에서 새로운 창작 영감을 얻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며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 결과는 부여군청 및 백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게시되며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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