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5 근대역사문화축제 개최
9월 20~21일 규암면 일원에서 근대의 숨결을 만나는 특별한 이틀

[SNS 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규암면 규암리 일원에서 ‘2025 근대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부 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개막 공연과 축하 무대를 비롯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OX퀴즈, 클래식과 K-POP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수문전 키홀더 만들기 △근대의상·인력거 체험 △흑백 추억사진관 △머그잔 제작 등 14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주민 참여로 운영되는 팝콘 나눔과 등 만들기 체험은 축제 현장을 따뜻하게 밝히며 방문객에게 환대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규암패스’ 투어와 ‘스탬프 투어’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규암의 거리와 건축물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낮에는 근대 의상을 입은 재연 배우들이 거리로 나서 소통하는 ‘근대역사 행렬’ 이 진행되고 밤에는 경관조명과 규암 히스토리 영상 상영이 어우러져 낮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근대의 삶과 문화를 오롯이 담아낸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123사비공예페스타’도 함께 열려, 공예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 주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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