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초촌 주민자치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춘을 돌려다오’ 성황리 개최
5월 어버이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SNS 타임즈] 부여 초촌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일, 초촌면 주민자치센터 앞 주차장에서 ‘제2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춘을 돌려다오’ 경로잔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정성으로 차린 밥상, 노래경연대회, 각종 공연 등 효와 공경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2024년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경로잔치는 초촌면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표현된 자리였다.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범을 보였다.
정복회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초촌면이 지금처럼 살기 좋은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세월 묵묵히 지역을 지켜주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효와 공경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채 초촌면노인회분회장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른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지혜로운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현종 초촌면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웃음이 곧 우리 지역의 행복이고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화합과 세대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면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초촌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여 사람 중심의 풀마을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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