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 ETF 유출과 거시경제 압박 속 하락세 지속
2026년 2월 20일 기준, 기관 자금 이탈과 옵션 시장 경고 신호 두드러져
[SNS 타임즈]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 자산인 비트코인이 2026년 들어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2.20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66,000~$67,000대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1~2%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25년 말 사상 최고치 대비 45% 이상 하락한 수준으로, 일부 분석가들은 2022년 이후 가장 긴 주간 연속 하락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한다. X 커뮤니티에서는 $60,000~$72,000 사이의 횡보 구간을 강조하며, $73,505 이상 돌파가 추세 반전을 위한 핵심 수준으로 꼽히고 있다.
가격 동향과 온체인 지표 분석
2026년 1분기 비트코인 수익률은 -23.3%로, 2018년 이후 최악의 분기 성적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규모가 $25억에 달하고 오픈 인터레스트가 급감하면서 시장 스트레스가 뚜렷하다. 그러나 대형 투자자(whale)들은 이번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으며, $54,000 이하를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나온다.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 잔량이 5% 미만으로 줄어든 가운데, 희소성 논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옵션 시장에서는 $40,000 풋 옵션이 가장 큰 베팅 규모를 보이며 추가 하락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관찰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소유권 이전(ownership transfer)이 발생한 점도 홀더 구성 변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기관 및 ETF 동향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엇갈리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최근 $133백만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BlackRock의 IBIT(-$84.2백만)와 Fidelity의 FBTC(-$49백만)가 주요 유출 주체였다. 이는 5주 연속 유출 흐름으로 이어지며, 3개월간 약 $60억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된다. 반면 Solana 기반 ETF는 유입을 보이며 대비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일부 긍정적 소식도 있다.
UAE와 Harvard 등 기관이 $10억 이상 규모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으며, Ledn의 BTC 담보 대출 채권 판매 성공($1.88억)처럼 기관 참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임대(rent)한 것”이라는 비판적 시각이 X에서 확산되고 있다.
연준(Fed)의 매파적 스탠스와 CPI 냉각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압박을 주고 있다. Polymarket에서는 2026년 Clarity Act 승인 확률이 85%로 높게 평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긴장(이란 관련)과 레버리지 청산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X 커뮤니티에서는 단기 부정적 심리가 우세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소음 속에서 구축(build through the noise)”하는 홀드 전략을 추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일부에서는 $60,000 재테스트 가능성을 경고하나, whale 매수와 채굴 희소성, 정책 기대감이 바닥 다지기 단계라는 낙관론도 공존한다.
현재 시장은 변동성이 높아 실시간 확인이 필수적이다. 모든 정보는 공개된 X 포스트를 기반으로 하며, 투자 결정은 본인 판단과 추가 조사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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