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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춘추전국시대' 개막... "특화 전략이 승부수"
Photo by Nahrizul Kadri / Unsplash. /SNS 타임즈

'AI 춘추전국시대' 개막... "특화 전략이 승부수"

사용자들, 작업별로 다른 AI 선택하며 시장 분산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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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son Jung

[SNS 타임즈- LA] AI 인공지능 시장이 '만능 모델' 경쟁에서 '특화 모델' 경쟁으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작업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AI 모델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면서, 특정 모델의 독주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화요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모델들의 성능이 고도화될수록 사용자들의 활용 패턴은 오히려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플렉시티 플랫폼에서 개별 AI 모델의 점유율이 17%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퍼플렉시티는 사용자들이 검색 질의 시 다양한 제공사의 여러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AI 모델 사용 패턴을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1년 새 시장 판도 급변... 독점에서 분산으로

연구에 따르면 2025년 들어 시장 분산화가 더욱 심화됐다.

2025년 1월에는 클로드 소네트 4(Claude Sonnet 4)와 GPT-4o 두 모델이 플랫폼 전체 사용량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에는 1위 모델의 점유율이 23%로 떨어졌고, 4개 모델이 각각 10%의 점유율을 나눠 가지는 양상으로 변화했다.

이는 AI 모델 시장이 소수 모델의 과점 체제에서 다수 모델의 경쟁 체제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작업별 '최적 모델' 달라... 전문화 경향 뚜렷

퍼플렉시티의 데이터 분석 결과, 기업과 팀들은 각기 다른 작업에 서로 다른 모델을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각 예술 분야 사용자의 약 40%가 구글의 제미나이 플래시(Gemini Flash)를 선호했다. 반면 금융 분석 업무의 31%는 제미나이 3.0 프로 씽킹(Gemini 3.0 Pro Thinking) 모델로 수행됐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버깅(오류 수정) 작업의 거의 3분의 1은 클로드 소네트 4.5(Claude Sonnet 4.5)에 의존했으며, 법률 및 판례 검색 질의의 23%는 클로드 씽킹(Claude Thinking) 모델군이 담당했다.

의학 연구 분야에서는 오픈AI의 GPT-5.1 씽킹(GPT-5.1 Thinking) 모델이 13%의 질의를 처리하며 일반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했다.

"오늘의 선두가 내일의 선두 아니다"

퍼플렉시티는 보고서에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이러한 선호도는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늘 선두를 달리는 모델이 다음 분기에도 선두를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규모 기업일수록 더 다양한 모델을 활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퍼플렉시티의 상위 50대 기업 고객은 평균 30개의 모델을 사용하는 반면, 일반 계정 사용자는 평균 7개의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AGI 시대, 만능보다 전문성이 답일까

이 같은 데이터는 범용 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필요성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한다. AGI란 인간처럼 모든 지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를 의미한다.

과연 하나의 모델이 모든 영역을 지배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만약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가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선호되는 솔루션이라면, 클로드가 굳이 시 창작 능력까지 갖출 필요는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제미나이가 그래픽 디자인에서 탁월하다면, 의학 연구 기능은 다른 모델에 맡겨도 무방하다.

각 모델의 고유한 강점이 오히려 더 강력한 판매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만약 시장의 모든 모델이 모든 작업에서 인간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면, 차별화 요소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AI 시장은 이제 '만능 천재'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쟁 무대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화 추세가 향후 AI 산업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Copyright, SNS 타임즈 www.sns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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